경상도 참새의 초청을 받아 서울 참새가 경상도를 방문하여 전깃줄에 앉아 있는데, 그때 마침 포수가 나타나 총을 쏘려하자, 친구 참새가 소리쳤다.
'모두 수구리'
경상도 참새들은 고개를 숙였지만 서울 참새는 무슨 뜻인지 몰라 두리번거리다 그만 총에 맞고 말았다.
그러나 다행히 급소를 맞지 않아 생명은 건졌는데, 치료를 받고 겨우 살아난 참새는 앞으로 총에 맞지 않겠다며 '수구리' 말을 달달 외웠다.
그러던 어느날 참새들이 전깃줄에 앉아 있는데 또 포수가 나타났다.
그러자 경상도 참새가 다시 크게 외쳤다.
'아까 맨치로' 영문을 알수 없는 서울 참새, 그만 총에 맞아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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