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  
우리는 많은 사물과
자연에 기대어 살아 갑니다.  
 
우울한 날에는
하늘에 기대고 슬픈 날에는
가로등에 기댑니다.  
 
기쁜 날에는 나무에 기대고
부푼 날에는 별에 기댑니다.  
 
사랑하면 꽃에 기대고
이별하면 달에 기댑니다.  
 
우리가 기대고 사는 것이
어디 사물과 자연뿐이리요.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대어 살아 갑니다.  
 
내가 건네는 인사는
타인을 향한 것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나 아닌 타인입니다.  
 
나를 울게하는 사람도 타인
나를 웃게하는 사람도 타인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비스듬히
기댄다는 것은
그의 마음에
내 맘이 스며드는 일입니다.  
 
그가 슬프면 내 마음에도
슬픔이 번지고 그가 웃으면
내 마음에도 기쁨이 퍼집니다.  
 
서로 기대고 산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인연이겠지요.
그 인연의 언덕은
어느 날은 흐리고
어느 날은 맑게 갤 겁니다.  
 
흐리면 흐린 대로
개면 갠 대로
그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어 주는 것  
 
그것이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인연의 덕목이겠지요  

- 송정림 [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 또 봐도 웃픈 세금인생★  (0) 2021.05.30
💝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  (0) 2021.05.30
★ 가슴에 내리는 비 ★  (0) 2021.05.29
🌷와이로(蛙利鷺)🌷  (0) 2021.05.29
○ 바람난 아내 때문에  (0) 2021.05.29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 가슴에 내리는 비 ★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
 
그래도 해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도로 가득 차나
내일은
소리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득이며
찾아 올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찾아주는 사람들로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들거나 멈추지 마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따돌릴지라도
당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내 마음 같이 믿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등을 돌리고
떠나갈지도 모른다
 
진실로 당신이
그를 이해한다면
그를 용서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매몰차게 물리치지 마라
내일은 당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지고 모른다
 
있는 그대로를 믿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여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어제는
오늘을 몰랐던 것처럼
내일도 잘 알 수 없지만
삶은 늘 그렇게 지내왔고
 
그래서 미래는
언제나 신비롭고 영롱하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내일은 그 하늘을
영원히 못 볼지도 모른다
 
그래도 오늘 하루는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정성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어제와 같은 삶일지라도
우리는 삶의 흔적을 남기며 산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의 점들이 모여
우리 인생의
곡선을 만들어간다
 
우리의 인생의 점을
확실히 찍으면서 살아가길
오늘 아침 소망해 본다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  (0) 2021.05.30
★ 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    (0) 2021.05.29
🌷와이로(蛙利鷺)🌷  (0) 2021.05.29
○ 바람난 아내 때문에  (0) 2021.05.29
메리야스와 전설의 고향  (0) 2021.05.29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나는 , "와이로"가 일본말 인줄
알았는데...ㅎㅎ

🌷와이로(蛙利鷺)🌷

고려시대 의종 임금이

하루는 단독으로 야행(夜行)을 나갔다가
깊은 산중에서 날이 저물었다.

요행(僥倖)히 민가(民家)를 하나 발견하고
하루를 묵고자 청을 했지만,
집주인(이규보 선생)이 조금 더 가면
주막(酒幕)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여,
임금은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했다.

그런데 그 집(이규보)대문에 붙어있는
글이 임금을 궁금하게 했다.

"나는 있는데 개구리가 없는 게 인생의 한이다."
(唯我無蛙 人生之恨/유아무와 인생지한)
"도대체 개구리가 뭘까..?"

한 나라의 임금으로서
어느 만큼의 지식(智識)은 갖추었기에,
개구리가 뜻하는 걸 생각해 봤지만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았다.

주막에 들려 국밥을 한 그릇 시켜 먹으면서,
주모에게 외딴 집(이규보 집)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는 과거(科擧)에 낙방(落榜)하고
마을에도 잘 안 나오며,
집안에서 책만 읽으면서 살아간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궁금증이 발동(發動)한 임금은
다시 그 집으로 돌아가서 사정사정한 끝에
하룻밤을 묵어갈 수 있었다.

잠자리에 누웠지만 집 주인의 글 읽는 소리에
잠은 안 오고해서 면담(面談)을 신청(申請)했다.

그리고는 그렇게도 궁금하게 여겼던
"唯我無蛙 人生之恨/유아무와 인생지한"이란
글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옛날에 노래를 아주 잘하는 꾀꼬리와
목소리가 듣기 거북한 까마귀가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꾀꼬리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데
까마귀가 꾀꼬리한테 내기를 하자고 했다.

바로 "3일 후에 노래시합을 하자"는 거였다.

백로(白鷺)를 심판(審判)으로 하여 노래시합을 하자고 했다.

이 제안에 꾀꼬리는 한마디로 어이가 없었다.
노래를 잘 하기는 커녕,
목소리 자체가 듣기 거북한 까마귀가
자신에게 노래시합을 제의 하다니..

하지만 월등한 실력을 자신했기에
시합(試合)에 응(應)했다.

그리고 3일동안 목소리를 더 아름답게
가꾸고자 노력했다.

그런데,
반대로 노래시합을 제의한 까마귀는
노래 연습은 안하고 자루 하나를 가지고
논두렁의 개구리를 잡으러 돌아 다녔다.

그렇게 잡은 개구리를 백로(白鷺)한테
뇌물로 가져다주고 뒤를 부탁한 것이었다.

약속한 3일이 되어서 꾀꼬리와 까마귀가 노래를
한 곡씩 부르고 심판인 백로(白鷺)의 판정을 기다렸다.

꾀꼬리는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잘 불렀기에 승리를 장담했지만,
결국 심판인 백로(白鷺)는 까마귀의 손을 들어주었다.

한동안 꾀꼬리는
노래시합에서 까마귀에 패배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서
백로가 가장 좋아하는 개구리를 잡아다주고,
까마귀가 뒤를 봐 달라고 힘을 쓰게 되어
본인이 패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후 꾀꼬리는 크게 낙담하고 실의에 빠졌다.

그리고 "나는 있는데 개구리가 없는 게 인생의 한이다"
라는 글을 대문앞에 붙혀 놓았다고 한다.

이 글은 이규보(李奎報)선생이 임금한테 불의와
불법(不法)으로 뇌물을 갖다 바친 자에게만
과거 급제의 기회를 주어 부정부패로 얼룩진
나라를 비유(比喩)해서 한 말이었다.

이때부터,
와이로(蛙利鷺) 란 말이 생겼다.

와(蛙):개구리 와.
이(利):이로울 이.
로(鷺):백로 로.

이규보(李奎報)선생 자신(自身)이 생각해도,
그의 실력(實力)이나 지식(智識)은 어디에 내놔도
안떨어지는데 과거를 보면 꼭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돈도 없고, 정승(政丞)의 자식(子息)이 아니라는
이유(理由)로 과거를 보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자신은 노래를 잘하는 꾀꼬리와 같은 입장이지만,
까마귀가 백로(白鷺)한테 개구리를 상납한 것처럼
뒷거래를 하지 못하여 과거에 번번히 낙방하여
초야(草野)에 묻혀 살고 있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임금은
李奎報선생의 품격이나, 지식이 고상(高尙)하기에
자신(自身)도 과거(科擧)에 여러 번 낙방(落榜)하고
전국(全國)을 떠도는 떠돌이인데,
며칠 후에 임시(臨時) 과거(科擧)가 있다 하여
개성으로 올라가는 중 이라고 거짓말을 하였다.

그리고 궁궐(宮闕)에 돌아와 즉시
임시 과거를 열 것을 명(命)하였다고 한다.

과거(科擧)를 보는 날,
이규보선생도 뜰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마음을
가다듬으며 준비(準備)를 하고 있을 때 시험관이
내 걸은 시제(詩題)가 바로
“唯我無蛙 人生之限” 이란 여덟 글자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를 생각하고 있을 때,
이규보선생은 임금이 계신 곳을 향해 큰 절을 한 번 올리고
답을 적어 냄으로서 장원급제(壯元及第)하여
차후 유명한 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와이로"(蛙利鷺/唯我無蛙人生之恨)란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최근 시집온 셋째 며느리가
말을 함부로해 온 가족이 불안해 했다.

마침 시아버지
환갑잔치가 벌어졌다.

삼형제 부부가 차례로 절을 하고
덕담을 드렸다.


먼저 큰 며느리가 입을 열었다.

큰며느리 : "아버님 학 같이만 사십시요."

시아버지 : "허허 그 무슨 말인고?..."

큰며느리 : "학은 2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 오래 사십시요."


이번엔 둘째 며느리가 사쁜히 절을 한다.

둘째며느리 :  '"아버님, 거북이 같이만 사십시요."  

시아버지 : "그건 또 무슨 소린고?..."

둘째며느리 : "거북이는 5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 오래 사세요. "

마침내 셋째 며느리 차례가 되자 가족들 모두 긴장을 했다.

셋째며느리 : "아버님, 거시기처럼만 사십시요."

가족들은 아이쿠 또 일을 저질렀구나

하며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시아버지 : "아가야, 그게 무슨 해괴한 소리냐?..."

그러자, 셋째 며느리 말하기를~~~
.
.
.
.
.
.
.
.
“ 세상에 뭐니 뭐니해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은 거시기 뿐인가 하옵니다 ”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 바람난 아내 때문에

얼굴에 심술이 가득 찬 한 남자가
고속도로에서 차를 난폭하게 몰고 있었다.

남자가 시속 100킬로에서 막
120킬로로 접어드는 순간!

아니나 다를까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따라오는 것이었다.

순찰차를 따돌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 사나이는
시속140킬로를 밟아도 계속 경찰이 따라오자
결국 차를 멈추고 말았다.

경찰관이 다가와서 물었다.
당신,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망 간 이유가 뭐요?

그러자 사나이가 긴 한숨을 쉬며 말했다.

제 마누라가 경찰하고
눈이 맞아서 도망을 갔습니다

그게 당신이 검문에 불응하고
도망친것과 무슨 관계가 있소?

그러자 사나이가 자신있게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전 그 경찰관이 제 마누라를 돌려주려고
따라 오는 줄 알았습니다.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슴에 내리는 비 ★  (0) 2021.05.29
🌷와이로(蛙利鷺)🌷  (0) 2021.05.29
메리야스와 전설의 고향  (0) 2021.05.29
[인간 수명 100세까지 사는법]   (0) 2021.05.29
★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기에 ★  (0) 2021.05.29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한 할아버지가 매리어트호텔에 갈 일이 생겼다.

호텔 이름이 어려워 기억이 나지 않을 것 같아, 비슷한 '메리야쓰'를 외우기로 했다.

택시를 탄 할아버지,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그 뭐더라? 호텔 이름이? 속에 입는 것이랑 비슷했는데...'

결국 기억이 안 난 할아버지.

기사 아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호텔 이름이...난닝구 같은 건데....
하여간 그리로 갑시다!

택시기사는 다행히 매리어트호텔로 갔다.

거 기사 양반 참 용하우. 난닝구라고 했는데 어떻게 여기인 줄 알고 제대로 찾아 온 거요?

그러자 기사 아저씨가 말했다.

난닝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제는 '전설의 고향'도 다녀온 걸요.

전설의 고향? 거긴 어디우?

기사 아저씨의 대답.

도착하고 보니 예술의 전당이더군요.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