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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의 효능 (Watermelon) ♠


수박은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과일입니다. 

수박은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아프리카 원산으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되었고 각지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수박처럼 수분 함량이 많은 과일을 자주 섭취하면 열을 식히고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박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이라서 땀을 많이 흘린 후 갈증 해소에 좋은데 '동의보감'에도 수박은 "갈증과 더위로 인한 독을 없애고, 기를 아래로 내려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못 견디고 여름철만 되면 무기력해지고 의욕을 잃는 사람들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오늘은 수분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수분배출이 많은 여름에 수분 밸런스를 맞추기에 제격이며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수박이 가지고 있는 효능을 모아봤습니다.


1.  부종완화

수박에는 시트룰린, 아르기닌 같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더위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며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이 성분들과 비타민A, 다량의 수분은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소변으로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부종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몸이 자주 붓는 부종환자와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좋은 과일입니다.


2. 심혈관질환 예방

수박 껍질에 들어있는 시트룰린 성분은 조직 내 질산 생선을 촉진시키는 아미노산인 아르기닌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관 기능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동맥 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시트룰린과 같은 성분들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남성들의 성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트룰린은 수박의 붉은 과육이 아니라 흰 부분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흰 부분을 너무 많이 벗겨내지 않는 것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  풍부한 항산화성분과 혈액순환개선

체내에 유입되는 산화물질, 즉 활성산소로 인해 우리는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붉은 색의 식품에는 라이코펜(Lycopene)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수박에는 토마토보다 많은 라이코펜 양으로 체내의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항염, 항암, 노화 예방에 두루 효과가 있으며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방지하고 혈액 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4.  피부미용

수박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수박의 흰 부분을 먹지 않는다면 곱게 갈아서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에 사용하면 붉어지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보충에 좋습니다.


5.  수분공급

수박은 영어로 워터멜론(watermelon)인데, 이름만 봐도 수분이 많은 과일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수분 함량을 통해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편두통을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수분이 많은 과일인 만큼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데에도 뛰어납니다.


6.  숙면에 도움

수박 속 콜린 성분이 집중력, 기억력을 향상시켜주고 뇌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이는 전체적으로 축 쳐지는 여름에 충분한 숙면으로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수박 고르는법 

수박을 고를 때에는 줄무늬가 선명하고 진한 녹색을 띄며 두드렸을 때 경쾌한 소리가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 보관법

수박은 시원하게 보관해서 먹어야 더욱 맛이 좋으므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남은 수박은 랩으로 싸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맥주와 수박은 모두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맥주와 수박을 함께 먹지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박은 잘라서 먹다가 그냥 랩으로 과육 부분을 덮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잘라서 밀폐 용기에 보관해서 먹는 것이 수박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에는 칼륨이 다량 들어 있으므로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하고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들 역시 찬 성질의 수박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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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다스리는 생활습관

1. 음식에 대한 기억이 식욕을 만든다
사람들은 안정을 얻기 위해 기억 속의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상황과 기분에 따라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면 비만을 낳게 된다. 따라서 노래 부르기, 책 읽기 등 정서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인드 컨트롤하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2. 화학조미료가 식욕을 자극시킨다
화학조미료는 감칠맛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때문에 배달음식 전단지를 모두 없애고, 조미료 사용이 많은 외식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맵고 짜고 단 음식 그리고 고추, 마늘, 향신료 등은 식욕을 자극하므로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맛있는 음식을 보면 위장이 늘어난다
위장 촬영을 한 결과, 위장이 가득 찬 상태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보면 위장이 늘어난다고 한다. 이는 더 이상 못 먹을 정도로 많은 음식을 먹고도 디저트를 먹는 이들을 대변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위장은 맛있는 음식을 보면 운동을 하는데, 이를 소화가 되는 중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4. 술은 포만감을 잊게 한다
알코올은 포만중추(시상하부)를 억압해 구토를 유발할 정도로 폭식을 하게 만든다. 애주가들이 비만이 되는 원인은 술의 열량보다는 이 같은 과식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비만이 걱정된다면 열량이 많은 곡주(맥주, 막걸리 등)보다는 소주나 양주를 마시며, 가급적 술과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5. 음식에 집중해 천천히 먹어라
식사 시간에는 오로지 식사에만 집중한다. 음식에 집중하지 않고, 딴 짓을 한다면 정작 실질적인 밥 먹는 시간은 줄어든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콜레시스토키닌이라는 호르몬은 식사 후 20분이 지나야 분비되므로 음식에 집중하면서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6. 맛있는 것부터 먹어라
뷔페에서 날씬한 사람들은 칼로리나 음식의 종류를 상관없이 먹고 싶은 것을 먼저 먹고, 뚱뚱한 사람들은 가벼운 음식부터 먹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날씬한 사람은 먹고 싶은 것만 먹고 배부르면 그만 먹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고칼로리 음식이라도 먹고 싶은 것을 골라 즐기면서 천천히 적당량만 먹는 것이 좋다.

7.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멈춰라
배가 고픈 상태에서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이나 체온이 상승하기 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위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음식을 섭취했음에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천천히 먹고 약간 배부르다는 생각이 들면 먹는 것을 멈춰야 한다.  

8. 음식을 남겨라
주부들이 살찌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가족들이 남긴 음식을 먹기 때문이다. 음식을 버리는 행위는 도덕적으로 옳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남는 음식을 버리는 것에 죄책감이 든다면 조금씩만 담아 먹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9.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한다.
편식을 하거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을 즐겨 먹으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지 못해 뇌가 식욕을 자극하므로 삼간다. 또한 절식과 폭식을 반복하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는 것 역시 영양 불균형을 낳아 식욕 조절을 어렵게 하므로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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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生... 그냥 걷기만 하면 됩니다 🌹
 
人生... 그냥 걷기만 하세요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발걸음을 떼어 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 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뒷발자국 
가져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그냥 살아갈 뿐...  
 
짊어지고 가지는 
말았으면 하고 말입니다.  
 
다 짊어지고 
그 복잡한 짐을 어찌 하겠습니까...  
 
그냥 
놓고 가는 것이 
백번 천번 편한 일입니다.   
 
밀물이 들어오고 
다시 밀려 나가고 나면 
자취는 없어질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세요.  
 
애써 잡으려 하지 마세요.   
 
없어져도 
지금 가고 있는 
순간의 발자국은 
여전히 그대로일 겁니다.   
 
앞으로 
새겨질 발자국, 
삶의 자취도 
마음 쓰지 말고 가세요.  
 
발길 닿는 대로 
그냥 가는 겁니다.   
 
우린 지금 
이 순간 
그냥 걷기만 하면 됩니다.   
 
-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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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대사의 해탈시(解脫詩) ★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깐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돈다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겠소.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 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 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
인생 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깜깜한 밤하늘도 있지 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겠소?
살다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 하는 것일 뿐, 
 
슬픈표정 짓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표정 짓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겁니다.

- 서산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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