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8'에 해당되는 글 4건

반응형


대전 지하철에서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대전에 있는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는데, 어떤 중학생쯤으로 보이는 커플이 몸을 비비적거리고, 애정행각을 하고 있는 거 아니었겠습니까?

사람들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그 커플을 계속 애정행각을 하고 있었더랬죠.

그러던 중 저쪽에서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이 참다가 안되셨는지 버럭 화를 내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가 모텔 방이여? 여기가 여관방이여!

그 울림은 순식간에 지하철 칸 전체로 퍼져나갔고, 사람들의 시선은 집중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할아버지 맞은편에서 졸고 계시던 어떤 아저씨 한 분이 일어나더니.





아니 내 맘대로 잠도 못 자!

이렇게 버럭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ㅋㅋㅋ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상대 고르기  (0) 2021.03.29
어중이 떠중이의 어윈  (0) 2021.03.29
내 첫사랑 경희  (0) 2021.03.28
큰스님의 문제  (0) 2021.03.28
♥ 父母로부터 배우는 子女  (0) 2021.03.28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갑자기 전화 벨이 울렸다

'현수 씨? 나 경희예요.'



순간 나는 심장이 얼어붙는 듯했다.

아니 경희? 내 첫사랑 경희란 말인가? 그런데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고.....?

'응, 경희........오랜만이네.'

그 때 주방에 있던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여보, 누구 전화예요?'

'응? 으응. 잘못 걸려 온 전화야.'

그렇게 둘러 대면서 경희에게는 이렇게 말했다.

'경희, 급해서 그러는데 잠깐 끊었다가 5분 뒤에 다시 전화해 줄래?'

그리고 황급히 전화를 끊고 방으로 들어갔다.

이윽고 다시 전화 벨이 울렸고 얼른 수화기를 들었으나 이번에는 아내가 먼저 받았다.

전화를 붙들고 한참동안 수다를 떨어 대는 폼을 보니 아내의 친구인 듯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음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통화를 끝낸 아내가 방으로 들어와서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당신 왜 내 친구한테 5분 있다가 전화 하랬어?'

'응?'

'그리고, 몇 번이나 봤다고 반말을 쓰고 그래? 기분 나쁘다쟎아.'

'......!'

나는 고개를 똑바로 쳐들고 아내를 볼 면목이 없었다.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중이 떠중이의 어윈  (0) 2021.03.29
지하철에서 생긴일  (0) 2021.03.28
큰스님의 문제  (0) 2021.03.28
♥ 父母로부터 배우는 子女  (0) 2021.03.28
화끈한 아버지  (0) 2021.03.27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큰스님이 제자들을 모아 놓고 말씀하셨다.

다들 모였느냐? 너희들이 얼마나 공부가 깊은지 알아보겠다.

어린 새끼 새 한 마리가 있었느니라. 그것을 데려다가 병에 넣어 길렀느니라.
그런데 이게 자라서 병 아가리로 꺼낼 수 없게 되었다.

그냥 놔 두면 새가 더 커져서 죽게 될 것이고 병도 깰 수 없다.

자 말해보거라. 새도 살리고 병도 깨지 말아야 하느니라.
너희들이 늦게 말하면 늦게 말할 수록 새는 빨리 죽게 되느니 빨리 말해 보거라.

제자 가운데 한 명이 말했다.
새를 죽이든지 병을 깨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 왈,
미친 놈! 누가 그런 뻔한 소리를 듣자고 그런 話頭[화두]를 낸 줄 아느냐?

그러자 또 한 제자가 말했다
새는 삶과 죽음을 뛰어 넘어서 피안의 세계로 날아갔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은
제 정신이 아니구나. 쯧쯧쯧

그러자 또 한 제자,
병도 새도 삶도 죽음도 순간에 나서 찰나에 사라집니다.

이에 큰 스님,
네 놈도 썩 사라지거라! 나무아미타불~ 모르면 가만히나 있거라.

또 한 명의 제자
위상공간에서 유클리드 기하학이 어쩌고 3차원 벡터가 한 점을 지나는..

큰 스님,
귀신 씨나락 까 처먹는 소리!
앵무새 같은 놈. 참고서에 나온 글이나 외다니!

이에 한 제자,
새는 병 안에도 있지 않고, 병 밖에도 있지 않습니다.

큰 스님,
뜬 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구나.

그러자 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큰스님, 저희들 머리로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답이 있기나 합니까?

큰 스님,
있지.. 암.. 있고 말고.. 나무아미타불

제자들,
무엇이옵니까?
이에 큰 스님 할 수 없다는 듯

가위로 자르면 되느니라~!

제자들,
? ..모두 어리둥절.

큰스님 왈..






페트(PET) 병이었느니라. 관세음보살.. ㅡ.ㅡ;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하철에서 생긴일  (0) 2021.03.28
내 첫사랑 경희  (0) 2021.03.28
♥ 父母로부터 배우는 子女  (0) 2021.03.28
화끈한 아버지  (0) 2021.03.27
🚂 인생 이라는 여행  (0) 2021.03.27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옛날 어느 곳에~
孝心(효심)이 아주 두터운~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夫婦(부부)가 모두 일을 하러 들로 나가고, 늙은 할머니가 혼자 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심심하기도 하고, 무슨일이든 거들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 호박넝쿨 구덩이에 거름을 주려고,
눈이 어두운 터라, 그만 막 짜다 놓은 참기름 단지를~
거름으로 잘못알고~
호박넝쿨 구덩이에 붓고 말았습니다~~

마침 밖에 놀러 나갔다 막 돌아온 어린 손녀가 이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孫女(손녀)는 이사실을 할머니에게 말씀을 드리면 놀라실것 같아서, 모른체 하고, 얼마후 집에 돌아온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 할머니께서 참기름을 오줌인줄 아시고, 호박넝쿨 구덩이에 부으셨어요"

"뭐야? 그래, 할머니도 아시니?"

"아니요, 말씀드리면 놀라실것 같아서, 아무 말씀도 드리지 않았어요"

"오냐, 참잘했다. 할머니께서 아시면 얼마나 놀라시겠니?"

어머니는 딸의 행동이 너무나 기특해서, 딸을 등에 업고 뜰을 돌며, 稱讚(칭찬)을 했습니다.

조금후, 남편이 돌아와 그 광경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물었습니다.

"아니, 여보! 다 큰 아이를 업고, 웬 수선이요?"

"글세, 이 아이가 얼마나 기특한지 알아요?"

그리고는,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는체 하셔야 되요"

이말을 들은 남편은, 갑자기 땅에 엎드려, 아내에게 절을 했습니다.

"여보, 내절 받으시오~~"
내 어머님을 그처럼 받드니~ 어찌 내가 절을 하지 않을 수 있겠소 !!"

자신이 父母(부모)님에게~
孝道(효도)하고, 順從 (순종)하면, 내 子女(자녀)들이~
나에게 孝道(효도)하며 순종합니다.

자녀들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부모님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집안에 녹아있는~
좋은 정서가 자녀들의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가슴 깊이 닿는 좋은 글중에서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첫사랑 경희  (0) 2021.03.28
큰스님의 문제  (0) 2021.03.28
화끈한 아버지  (0) 2021.03.27
🚂 인생 이라는 여행  (0) 2021.03.27
[어느 남편의 소원]  (0) 2021.03.27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