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30'에 해당되는 글 9건

반응형

◇ 남자와 여자

남자는 나이를 먹으면 안으로 들고
여자는 나이를 먹으면 밖으로 돈다는
우스개 말이 있지요.

뭔소린가 했습니다..
헌데 안타깝게도 그말이 이해가 가려합니다.
젊어 밖으로 돌던 사내, 힘 다하니 집으로 들고.
젊어 집안서 몸사리던 여자, 나이드니
밖으로 돕니다.

젊은시절 다가니, 사내는 세상에 버림받고.
젊은시절 다가니, 여자는 세상에서 해방이 됩니다.

늙은사내
허구헌날 리모콘 들고 이리저리 틀어대며
연속극 찾을때.
분위기 좋은 찻집에선 여인네들 수다가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휴일이라고 ..늙은사내 침대에서
뒹굴뒹굴 구를때.
경치좋은 외곽 맛집에선 여인네들 .
웃음소리 담을 넘습니다.

늙은사내 밥차리기 귀찮아서 라면끓일때
차려입은 여인네는 고급스런 식당에서
칼질을 합니다.

사내 젊어 밖으로 돌때 독기품은 메세지
수시로 날아 들었는데.
늙은 지금, 사내는 마눌님께 어디냐고
묻지도 못할것이고

사내젊어 귀가시간 늦을라 치면
온갖 험한협박 다 받았었는데
늙은 지금, 고작 보낸 메세지는 조심해서
들어오란 말뿐입니다.

속에선 열불이나지만, 어쩝니까
이미 대세는 기운걸
모든 선택권은 이미 사내손을 떠났습니다.

어쩌다 짠한 드라마 같이봅니다.
주인공이 울면 사내는 눈물 참으려
하늘 보며 딴짓을 하지만.

여자는  어떠냐구요?
여자는..
주인공 울린놈을 죽일놈 살릴놈하며 욕을해댑니다.

적응해야 됩니다..
그게 현명한 선택이니까요.
.
.
.

웃자고 해본 낙서니더
남자 동지들 열 받지 마시길요.
어쩌다 보낸 세월이 많은 탓이지 뭐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이 싫어하는 음식 30가지]  (0) 2021.08.31
♣︎ 사는데 힘이되는 20가지 말 ♣︎  (0) 2021.08.31
인생의 자랑거리  (0) 2021.08.30
아내의 건망증  (0) 2021.08.30
엘리베이터 안에서 생긴일  (0) 2021.08.30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 인생의 자랑거리

2세 때는 똥오줌 가리는게 자랑거리!
3세 때는 이가 나는게 자랑거리!
12세 때는 친구들 있다는게 자랑거리!

18세 때는 자동차 운전할 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20세 때는 섹스를 할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35세 때는 돈이 많은게 자랑거리!

그 다음이 50세인데...
재밌는 건 이때부터는
자랑거리가 거꾸로 된다고 합니다.

50세 때는 돈이 많은게 자랑거리!
60세 때는 섹스를 하는게 자랑거리!
70세 때는 자동차 운전할 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75세 때는 친구들이 남아 있다는게 자랑거리!
80세 때는 이가 남아 있다는게 자랑거리!
85세 때는 똥 오줌을 가릴 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는데 힘이되는 20가지 말 ♣︎  (0) 2021.08.31
◇ 남자와 여자  (0) 2021.08.30
아내의 건망증  (0) 2021.08.30
엘리베이터 안에서 생긴일  (0) 2021.08.30
등대지기  (0) 2021.08.30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아침에 함께 차를 타고 출근하는 아내가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어머! 전기다리미를 안 끄고 나온 것 같아요!

남편은 놀라서 차를 돌려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가보니 전기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도 아내는 한참 차를 타고 가다가 오늘도 전기다리미를 깜빡 잊고 끄지 않은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남편은 귀찮고 짜증이 났지만 불이 날까 봐 겁이 나서 집으로 차를 돌렸다.
하지만 그날도 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 차가 출발한 지 10분쯤 지나자 아내가 또 소리를 질렀다.

다리미를 끄고 나왔는지 안 끄고 나왔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러자 남편은 차를 도로변에 세우고 트렁크를 열고 말했다.






여기 있다. 다리미!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남자와 여자  (0) 2021.08.30
인생의 자랑거리  (0) 2021.08.30
엘리베이터 안에서 생긴일  (0) 2021.08.30
등대지기  (0) 2021.08.30
혼자서 잘사는 방법  (0) 2021.08.30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얼마 전, 어머니께서 백화점에서 칼을 세트로 사 오셨어요. 며칠 뒤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에 전에 쓰던 칼도 버리게 되었어요.

제가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려고 하자, 아버지께서 '이자슥아! 거기 버리면 나중에 분리수거해 가시는 분들 다친단 말야!'

이렇게 호통을 치시면서 '칼은 일단 들고 내려갔다가 나중에 밑에서 종이 한 장 주워서 그 종이에 말아서 버리자'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해서 저는 일반 쓰레기봉투를 들고, 아버지는 한 손에 칼을  다른 손에는 의류 수거함에 버릴 헌 가방을 들고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는 도중 5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섰어요. 그리고 5층에 사는 훈남 오빠가 탔습니다. 훈남 오빠가 슬그머니 제 옆에 바짝 붙어 서더군요. 내 가슴은 왠지 두근두근…….

그런데 훈남 오빠가 3층 버튼을 누르더라고요.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띵동 3층입니다.' 엘리베이터가 3층에 섰어요.
그런데, 문이 열리는 순간!  훈남 오빠가 제 손목을 잡고 엘리베이터 밖으로 미친 듯이 내달렸어요.

'어머!어머! 왜 이러세요?' 저는 놀라서 소리쳤죠.

'잔말 말고 뛰어!  방금 너 뒤에 어떤 미친놈이 칼 들고 서 있었어!'

저는 그 상황이 너무 웃겨서 해명도 못하고 훈남 오빠와 손을 잡고 달리기만 했어요. '아빠 미안해요…….'

한참을 달리다가 오빠가 뒤를 한 번 스윽 돌아보더니 '으악! 으아아아아악!' 엄청난 비명소리를 지르며 이번엔 아예 제 손을 놓고 빛의 속도로 도망가는 게 아니겠어요?

저도 뒤를 쳐다봤죠. 아버지께서는 한 손에 칼을 들고 몇 오라기 안 되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미칠 듯한 스피드로 쫓아오고 계셨습니다.

'이 놈아! 내 딸 내놔라! 이 놈아!' 졸지에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놈에게 딸을 빼앗긴 아버지는 극도의 흥분 상태였어요.

결국 동네에 경찰차가 오고 나서야 사건은 마무리 되었어요. 달아난 훈남 오빠가 경찰에 신고했더라고요.

전 그 사건을 계기로 그 오빠와 친해졌습니다만, 우리 아버지께서는 아직 그 오빠를 싫어하시는 것 같아요.

조용한 동네에 경찰차까지 오게 된 사건으로 아버지는 아파트 주민 분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으셨고 며칠 전에 동대표가 되셨습니다.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의 자랑거리  (0) 2021.08.30
아내의 건망증  (0) 2021.08.30
등대지기  (0) 2021.08.30
혼자서 잘사는 방법  (0) 2021.08.30
🏊 연령대별 추천운동  (0) 2021.08.30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등대지기

일상다반사 2021. 8. 30. 17:11
반응형

한 외딴섬의 등대에 남자 등대지기가 혼자서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러 등대를 찾았다.

집배원은 한 명의 등대지기 때문에 섬을 찾은 것에 짜증을 내며 불평을 했다.

'기껏 이 주간지 하나 배달하느라 배타고 꼬박 하루 걸려 이 섬에 도착했소.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오?'

그러자 기분이 나빠진 등대지기가 한마디 했다.



'당신 말이야, 자꾸 투덜거리면 일간신문을 구독할 거야!'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의 건망증  (0) 2021.08.30
엘리베이터 안에서 생긴일  (0) 2021.08.30
혼자서 잘사는 방법  (0) 2021.08.30
🏊 연령대별 추천운동  (0) 2021.08.30
🎀 안되는 일에 마음쓰지 말라 🎀  (0) 2021.08.30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혼자 지내는 버릇을 키우자.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남이 무엇인가 해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무슨 일이든 자기 힘으로 하자.

죽는 날까지 일거리가 있다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젊었을 때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
늙으면 시간이 많으니 항상 운동하자.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 하지 말고, 뛰지 말자.
체력,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버릇을 기르자.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편한 것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내지 말자.

자손들이 무시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자.
고독함을 이기려면 취미 생활과 봉사 생활을 하자.
일하고 공치사하지 말자.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마음과 다른 인사 치례는 하지 말자.
칭찬하는 말도 조심해서 하자.

청하지 않으면 충고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남의 생활에 참견하지 말자.
몸에 좋다고 아무 약이나 먹지 말고 남에게 권하지 말자.
의사를 정확히 말하고, 겉과 속이 다른 표현을 하지 말자.
어떤 상황에도 남을 헐뜯지 말자.

함께 살지 않는 며느리나 딸이 더 좋다고 하지 말자.
같이 사는 며느리나 딸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자.
잠깐 만나 하는 말, 귀에 담아 두지 말자.
가끔 오는 식구보다 매일 보살펴주는 사람에게 감사하자.

할 수 없는 일은 시작도 하지 말자.
스스로 돌볼 수 없는 동물을 기르지 말자.
사진, 감사패, 내 옷은 정리하고 가자.

즐거워지려면 돈을 베풀어라.
그러나 돈만 주면 다 된다는 생각은 말자.
일을 시킬 때는 자손보다 직업적인 사람을 쓰자.
일을 시키고 잔소리하지 말자.

외출할 때는 항상 긴장하자.
젊은 사람 가는데 동행하지 말자.
여행을 떠나면 여행지에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자.
이사를 하거나 대청소를 할 때 자리를 피해 주자.

음식은 소식하자.
방문을 자주 열고 샤워를 자주 하자.
몸을 단정히 하고 항상 화장을 하자.
체취에 신경 쓰자,옷차림은 밝게, 속옷은 자주 갈아입자.

이웃을 사랑하자.
늙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자.
죽는 모습을 자손들에게 보여 주자.
자살은 자식에 대한 배반이다.
늘 감사하자. 그리고 또 감사하자.
늘 기도하자. 그리고 또 기도하자.
항상 기뻐하자. 그리고 또 기뻐하자.

<좋은글> 中에서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리베이터 안에서 생긴일  (0) 2021.08.30
등대지기  (0) 2021.08.30
🏊 연령대별 추천운동  (0) 2021.08.30
🎀 안되는 일에 마음쓰지 말라 🎀  (0) 2021.08.30
♠ 소금같은 인연 ♠  (0) 2021.08.30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