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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가지 팁

 

'인생에 공짜는 없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

내가 준비만 잘하고 있다면

남들이 알아줍니다.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우린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

우린 언제든지 질 수 있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달릴 때는

일희일비하며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내가 생각하는 본질이 무엇인지,

내 안에는 실력이 있다는 자존을 가지고

'Be Yourself ' 하는 게

잘 사는 방법인 것 같아요.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합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내는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걸 선택하고

후회하면서 오답으로 만들죠.

후회는 또 다른 잘못의

시작일 뿐이라는 걸 잊고 말입니다.

최선을 다한 인생이 아름다운 것이지

아름다운 인생이

따로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행복은 사방천지에 있고

생명력이 무척 강한 풀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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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십 팔십 줄에

강가에 혼자 사는
노인이 된 친구가
내게 전화를 했다.

“어제 정원에 있는 나무를 다듬고 상추밭을 정리
했는데 몸이 작년하고 완전히 다른 것 같아.
힘이 들었어.

그나마 이렇게 흙을 만질 수 있는 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소아마비로 어려서부터 한쪽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데도 그 친구는 나무를 사랑하고 흙을 좋아했다.

바람결에 묻어 창문으로 들어오는 정원에 핀 꽃
들의 향기를 사랑했다.

그리고 그의 오래된 집 앞에 있는 호수같이 조용한 강물을 즐겼다.
그의 집에서 며칠간 묵은 적이 있었다.

밤이 되면 강가의 푸른 가로등의 불빛들이 검은 물 위에서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었다.

친구는 평범하고 고요한 일상의 순간순간을 행복
으로 느끼고 있었다.

그가 잠시 침묵한 후에 말을 계속했다.

“우리가 제대로 살 수 있는 기간이 잘해야 오년. 십년(?) 정도겠지?

지나보면 순간인게 세월
인데 이제 후회를 하지 말아야 할 텐데 말이야.”

우리는 칠십.팔십.고개를 넘어와 있다.

성경을 보면 인생 칠십이고 근력이 좋아야 팔십이라고 했다.

백세시대라고 하고 칠십 청춘이라고 하지만 순간
순간 최면을 거는 그런 말을 믿지 않는다.

그와 친한 나는 그의 마음을 알고 있다.

젊어서는 가난이 그의 욕망을 막았다.

나이를 먹고 혼자되어도 아버지라는 위치 때문에 자식의 눈치를 보고 사회적 체면 때문에 주변
을 의식하고 있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내남없이 나이
가 먹어도 가슴속에 잃어
버리지 않는 꿈들을 한둘씩은 가지고 있다.

소설가 박경리의 토지를 보면 한 여성이 평생을 가슴에 담고 있던 사랑
하는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도 그녀를 사랑
하지만 인생길이 엇갈려 서로 멀리서 바라볼 뿐이었다.

여자의 임종때 다행히도 우연히 그 남자의 품에 안기게 됐다.

평생을 과묵하던 남자가 죽어가는 여인에게
한마디 한다.

“니 내 마음 알제?”

사랑한다는 소리였다.

“압니더”

여인은 그 한마디를 하고 행복하게 저 세상으로 건너갔다.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
가 하던 사랑의 모습이었다.

활활 타서 재가 되는 게 아니라 서로 스치면서 녹아 물이 되어 하나가 되는 사랑이라고 할까.

나는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친구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주변을 보면 갑자기 암을 선고받는 친구들이 많다.

또 부인을 암으로 먼저 떠나 보내는 경우도 있다. 친한 친구의 부인이 있었다.
예쁘면서 능력 있고 정숙한 여인이었다.

젊어서 외국계 회사에 들어가 나중에는 뉴욕 본사에까지 가서 임원을 했던 여성이었다.
그런데도 남편 앞에서는 절대복종하는 현모양처
였다고 할까.

남편이 까탈을 부려도 인내하고 절대 내색을 하지 않았다.

남편이 되는 나의 친구가 처의 암 투병 사실을 얘기
하면서 당황해 했다.

그런 상황에 닥치면 많은 후회들이 따랐다.

어떤 선배는 병실에서 죽어가는 아내를 보면서 예쁜 옷 한 벌 제대로 사 입히지 못하고 맨날 술 먹고 밤에 늦게 들어갔던 걸 후회했다.

외교관으로 총영사를 지낸 사람이 있었다.

주위에서 신사라고 할 만큼 깔끔하고 성실한 사람이었다.

그가 암이라는 하늘의 초청장을 받았다.

그는 가족에게 죽음에 대한 준비를 너무 하지 않았었다고 뒤늦게 후회
를 하는 모습이었다.

죽음만이 아니라 갑자기 닥친 병에 낚시에 걸린 물고기 모양 당황하기도 했다.

며칠 전 소싯적 친구
한 명이 내게 전화를 걸어 자기가 갑자기 중풍을 맞아서 반신마비가 됐다고 연락했다.

일을 하느라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병실 침대에서 먹고 자고 텔레비전 보고 하니까 다른 세상으로 건너온 것 같다고 심정을 표현
했었다.

그는 지팡이를 집고 뒤척거리면서도 산책을 하는 게 이제 남은 인생의 목표가 됐다고 했다.

죽음에 대한 준비는 뭘까. 바람같이 지나가는 남은 한정된 시간을 잘 사는 게 아닐까.

잘 산다는 건 어떤 것일까.

음악을 듣고 천천히 걷고 글을 쓰는 평범한 일상의 순간순간을 감사하는 건 아닐까.

매일 카톡을 통해서라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고 또 신세 졌던 분들에게 작은 선물 하나라도 보내 고마움의 결제를 미리 해 두는 건 어떨까.

나는 전화를 내게 걸었던 친구에게 말했다.

“주저하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
지금 이 순간이야.
내일을 보장할 수
없잖아.”

그 말이 나의 내면으로도 울림을 가지고 다가왔다.

아~~
안아프고  얼마나
더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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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를 더 할때 마다 ★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가는 옻과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이 거듭할 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상이 거듭될 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치는 사람일 수록,
세월이 지나갈 때마다 매력의 빛이
희미해지기 마련입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한 번 두 번 칠을 거듭할 때마다
빛과 윤기를 더해가는 옻 말이예요.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기회가 적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나이를 거듭하지 않으면
맛 볼 수 없는 기쁨이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 
 
나이를 거듭하는 기쁨!
그 기쁨을 깨달았을 때, 
 
당신은 비로소
멋진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내 영혼의 비타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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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일체(一切)의 경계에 물들거나
칩착(執着)하지 않는 대장부가 되어라.

놓아 버린 자는 살고 붙든 자는 죽는다.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왜 노예로 살려는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인 경우도 있다.
그런다고 흔들린다면 끝내는 자유인이 될 수 없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데 무엇에 집착할 것인가?

짐을 내려놓고 쉬어라.
쉼이 곧 수행(修行)이요. 대장부다운 살림살이이다.

짐을 내려놓지 않고서는 수고로움을 면할 수 없다.
먼 길을 가기도 어렵고 홀가분하게 나아가기도 어렵다.
자유를 맛 볼 수도 없다.

쉼은 곧 삶의 활력소(活力素)이다.
쉼을 통해 우리는 삶의 에너지를 충전(充塡)한다.

쉼이 없는 삶이란 불가능할 뿐더러 비정상적(非正常的)이다.

비정상적인 것은 지속(持續)될 수 없다.
아무리 붙잡고 애를 써도
쉬지 않고서 등짐을 진채로는 살 수 없다.

거문고 줄을 늘 팽팽한 상태로 조여 놓으면
마침내는 늘어져서 제 소리를 잃게 되듯이,
쉼을 거부한 삶도 마침내는 실패(失敗)로 끝나게 된다.
쉼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것은 삶의 정지가 아니라 삶의 훌륭한 일부분이다.

쉼이 없는 삶을 가정(假定)해 보라.
그것은 삶이 아니라 고역(苦役)일 뿐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선율(旋律)이라도
거기서 쉼표를 없애버린다면
그건 소음(騷音)에 불과하게 된다.

따라서 쉼은 그 자체가
멜로디의 한 부분이지 별개(別個)의 것이 아니다.

저 그릇을 보라.
그릇은 가운데 빈 공간(空間)이 있음으로써
그릇이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단지 덩어리에 불과하다.
우리가 지친 몸을 쉬는 방(房)도
빈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지 벽을 이용하는 게 아니다.

고로 텅 빈 것은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유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삶의 빈 공간 역시 그러하다.
그래서 쉼은 더욱 소중하다.

붙잡고 있으면 짐 진 자요.
내려놓으면 해방된 사람이다.

내려놓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자유와 해방을 쫓아내는 사람이요.
스스로 노예(奴隸)이기를 원하는 사람이다.
하필이면 노예로 살 건 뭔가?

"산은 날보고 산 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말없이 물처럼 살라하네." 하는 말이 있다.

산은 거기 우뚝 서 있으면서도 쉰다.
물은 부지런히 흐르고 있으면서도 쉰다.
뚜벅뚜벅 걸어가면서도
마음으로 놓고 가는 이는 쉬는 사람이다.

그는 쉼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살찌게 한다.
그는 쉼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한다.
퐁요(豊饒)와 자유를 함께 누린다.

쉼이란 놓음이다.
마음이 대상(對象)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마음으로 짓고 마음으로 되받는
관념(觀念)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이다.

몸이 벗어나는 게 아니고 몸이 쉬는게 아니다.
마음으로 지어 놓고
그 지어놓은 것에 얽매여 옴치고
뛰지 못하는 마음의 쇠고랑을 끊는 것,
마음으로 벗어나고 마음이 쉬는 것이다.

고로 쉼에는 어떤 대상이 없다.
고정된 생각이 없고 고정된 모양이 없다.
다만 흐름이 있을 뿐이다.
대상과 하나 되는 흐름, 저 물 같은 흐름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쉼은 대긍정(大肯定)이다.
오는 인연(因緣) 막지 않는 긍정이요,
가는 인연 잡지 않는 긍정이다.
산이 구름을 탓하지 않고,
물이 굴곡을 탓하지 않는 것과 같은
그것이 곧 긍정이다.

시비(是非)가 끊어진 자리,
마음으로 탓할 게 없고,
마음으로 낯을 가릴 게 없는 그런 자리의 쉼이다.

자유(自由)와 해방(解放),
누구나 내 것이기를 바라고 원하는 것,
그 길은 쉼에 있다.
물들지 않고 매달리지 않는 쉼에 있다.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한때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
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덜 가지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관계도 더욱 살뜰히 챙겨야 한다.
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다.

- 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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