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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리아 여사

안중근 의사 어머니의 편지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님의
편지 전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이
바로 우리나라의 영웅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인데,

이날을 일본인과 일부 초콜릿 (chocolate)
제조 회사들이 의도적으로 초콜릿을 주고 받는 날로 만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기억하세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전해주세요. 31세 젊은 나이로 형장에서 이슬로 사라져버린 대한민국의 영웅이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며, 참 믿기 힘든 역사적 치욕입니다.

"일본인으로서 이런 말을 하게 된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안중근은 내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었다."
-안중근을 조사했던 일본 검사-

"혁명가가 되려거든 손문처럼 되고,
대장부가 되려거든 안중근처럼 되라"
-중국 속담-

"안중근은 조선의 안중근, 아시아의 안중근이 아니라, 세계의 안중근이다"
- 중국의 석학 '장타이옌' -

내가 죽거든 내 시체는 아직 조국으로 옮기지 말고, 조국이 자유독립을 쟁취하게 되면 그때 조국으로 옮겨서 매장하여 다오.

- 사형직전 동생과의 면회에서 남긴 안중근 의사의 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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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변신은 무죄

모든 재산을 아들에게 미리 상속해주고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자 했던 한 할머니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과 며느리가 할 말이 있다며 말하기를 "어머니, 저는, 어머니랑 마음이 안 맞아서 같이 못 살겠어요.
이제 집을 나가주세요. 나가서 혼자 사세요.
"이런 짐승만도 못한 녀석들!!~

어머니는 그날 너무나 큰 상처를 받고 아들과 며느리에게 버림받고 돈도 없이 집을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당장 먹고 살 곳도 없고 돈도 없고 정처 없이 그저 한 목숨 부지하기 위해 부자 동네를 찾아가서 
집마다 벨을 누르고 파출부로 써달라고 할머니는 간절히 부탁을 하면서 돌아다녀야만 했습니다.

할머니는 심신이 모두 지친 가운데 계속 퇴짜를 맞다가 어느 한 집에서 할머니를 보고 
집 주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머니, 저희 집에 아버님이 병환으로 누워계시는데 혹시 외람되지만 가능하시다면 
병 간호 좀 해주시고 그냥 말벗도 좀 되어
주시겠어요?"
아들과 며느리에게 쫓겨나 거처와 돈이 없었던 할머니는
"네! 그럼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할머니는 그날부터 그 집에 들어가 사랑과 정성을 다해 그 집 환자 할아버지를 돌보고 친구처럼 말벗이 되어주었습니다.

어느덧 1년이 지날 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읍니다. 
어느날, 집 주인 젊은 부부는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할머니, 저. 어려운 부탁이 있는데요.
저희 어머니가 되어주세요.
아버님도 할머니를 너무 좋아하시고 저희 부부도 우리 어머니께서 너무 일찍 돌아가셔 어머니가 
안 계셔서 어머니로 꼭 모시고 싶읍니다.
괜찮으시면 저의 어머니로 모시는 것 허락 해 주세요."
그렇게 할머니는 뜻밖의 간청을 받고 
착하고 마음씨 좋은 아들, 며느리. 또래의 남편과
약식으로 결혼하고 그 집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새남편과 아들 부부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외식을 위해 나가는데 정말 우연히 식당에서 
그 할머니의 독자였던 아들과 며느리를 만났습니다

아들이 오랜만에 어머니를 뵈니 놀랍게도 훤해진 어머니. 예전의 어머니의 모습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매우 럭셔리하면서도 우아한 옷과 장신구를 한 어머니.
누가 봐도 한눈에 재벌 집 마나님 같은 모습이
었습니다.

아들은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이냐"고 묻고는 당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그 아들은 돈 좀 있어 보이는 어머니에게
 "어머니! 다시 우리 집에 들어오셔서 사세요
저희가 잘 모실게요! " 라고 말하니
할머니 왈 : " 누구신지요?
나는 당신과 같은 아들과 며느리를 둔 적이 없습니다.
내 아들과 며느리는 저기 있고 내 남편도 있습니다.

인간의 삶에는 인과응보라는 것이 있읍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벌하시고 선인에게는 만배로 갚아 주십니다.

그 할머니는 그렇게 배반의 늪을 지나 새로운 세계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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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

일상다반사 2022. 7. 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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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

70년대초 아카시아꽃이 산과 들에 흐드러지게 핀 어느해 5월 하순이었다. 경기도 성남에 사는 한 가정주부로부터 청와대 육영수 여사님 앞으로 한통의
편지가 날아왔다 그 편지의 사연은 이러했다.

그녀의 남편이 서울역 앞에서 행상을 해서 다섯 식구의 입에 겨우 풀칠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얼마전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누워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굶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녀 자신과 어린 자식들이 끼니를 잇지 못하는 것은 그나마 견딜수 있지만 80세가 넘은 시어머니가 아무것도 모른 채 마냥 굶고 있으니 도와 달라는 애절한 사연이었다.

그때만 해도 육영수 여사는 이런 편지를 하루에도 수십 통씩 받았었고 이미 널리 알려진대로 가난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많이 도와 주셨다.

그 편지를 받은 바로 그날 저녁 나는 영부인의 지시로 쌀 한가마와 얼마간의
돈을 들고 그 집을 찾아 나섰다.
성남은 지금은 모든 게 몰라보게 달라진 신도시가 되었지만 그때는 철거민들이 정착해 가는 초기 단계였기 때문에 도로는 물론 번짓수도 정리가 안 되어서 집 찾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물어물어 그집을 찾아갔을 때는 마침
온 가족이 둘러앉아 저녁상을 받아놓고
있는 중이었다. 나는 청와대에서 찾아왔노라고 말하고 어두컴컴한 그 집 방안으로 들어갔다. 거의 쓰러지다 만 조그만 초막 같은집에는 전기도 없이
희미한 촛불 하나가 조그만 방을 겨우 밝히고 있었다.

방 아랫목에는 머리가 하얗게 센 노파가 누가 찾아 왔는지도 모른 채 열심히 밥만 먹고 있었다. 밥상 위에는 그릇에 수북한
흰 쌀밥 한 그릇과 멀건 국 한 그릇, 그리고 간장 한 종지가 놓여 있었다. 그것을 본 순간 나는 갑자기 매우 불쾌한 생각이 들었다. 쌀이 없어 끼니를 굶고 있다고 하더니
돈이 생겼으면 감자나 잡곡을 사서 식량을 늘려 먹을 생각은 않고 흰 쌀밥이 웬 말인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한참 앉아 있으려니까 희미한 방안의 물체가 하나 둘 내 눈에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그때 내가 받았던 충격과 아팠던 마음을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잊을 수가 없다. 그 노파가 열심히 먹고 있던 흰 쌀밥은 쌀밥이 아니라 산자락에서 따 온 흰 아카시아꽃이었다.
그 순간 가슴이 꽉 막혀오고 표현할 수 없는 설움 같은 것이 목이 아프게 밀고 올라왔다.

나에게도 저런 할머니가 계셨는데,
아무 말도 더 못하고 나는 그 집을 나왔다.
그 며칠 후 나는 박 대통령 내외분과 저녁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다. 그 자리에서 나는 그 이야기를 말씀 드렸다. 영부인의 눈가에 눈물이 보였다. 박 대통령께서도 처연한 표정에 아무런 말씀이 없이 천정을 쳐다보시면서 애꿎은 담배만 피우셨다.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당시에는 미쳐 생각을 못했는데 세월이 흐른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나라에서 가난만은 반드시, 이런 매서운 결심을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절절하게 가슴을 친다.

60년대초 서독에 가 있던 우리나라 광부들과 간호사들을 현지에서 만난
박 대통령.
가난한 나라의 대통령과 가난한 나라에서 돈벌기 위해 이국만리 타국에 와 있는 광부와 간호사.
서로가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냥 붙들고 울기만 했던 그때, 박 대통령은 귀국하면서 야멸차리 만큼 무서운 결심을 하시지 않았을까.
‘가난만은 반드시 내 손으로’ 이런 결심을.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영국 왕실로부터 받은 훈장증서에는 이런 뜻의 글귀가 적혀 있다고 한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물질로 도와라. 물질이 없으면 몸으로 도와라.물질과 몸으로도 도울 수 없으면 눈물로 돕고 위로하라.”
광부들과 간호원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는 가난뱅이 나라 대통령이
그들을 눈물아닌 그 무엇으로 위로하고 격려할수 있었을까?

나는 매년 아카시아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5월이 되면 어린 시절 동무들과 함께 뛰어 놀다 배가 고프면 간식 삼아서 아카시아꽃을 따먹던 쓸쓸한 추억과 함께 70년대초 성남에서 만났던 그 할머니의 모습이
꽃이 질때까지 내 눈앞에 겹쳐서
아른거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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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is Everything / 사랑은 모든 것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다섯 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의 아들이 유독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못하여 형제들 속에서조차 주눅 들어 있는 아들이 아버지는 늘 가슴 아팠다고 합니다.

어느 하루,  아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자식들에게 한 그루씩 나누어 주며 1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지요.

가장 잘 키운 나무의 주인에게는 뭐든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말입니다.

약속한 1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유독 한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하여 키도 크고 잎도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였던 그 아들의 나무였던 게지요.

약속대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고, 예상대로 이 아들은 자기가 딱히 무엇을 요구하여야 할지 조차도 말하지도 못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 아들을 향해 큰 소리로 칭찬하기를 이렇게 나무를 잘 키운 것을 보니,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며, 그리 될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가족 모두들 앞에서 공표하였지요.

아버지와 형제들로부터 명분있는 지지와 성원을 한 몸에 받은 이 아들은, 성취감이 고조되어 식물학자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하얗게 밤을 지낸 새벽, 잘 자라준 나무가 고맙고 하도 신통하여 숲으로 갔습니다.

어스름한 안개 속에 움직이는 물체가 그의 나무 주변에서 느껴졌고 곧이어 물조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들의 두 눈에 보였습니다.

그 후 이 아들은 비록 훌륭한 식물학자는 되지 못하였으나, 미국 국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은 훌륭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분이 세계에 이름을 떨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미국 최초의 4선 대통령으로서, 오늘날 미국 행정부의 기능과 역할은 그의 통치방식에 힘입은 바 크며, 국내적으로는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 타개를 위하여 뉴딜정책을 추진했고, 대외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연합국을 지도함으로써,
이후 미국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 하였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아버지, 어머니, 딸 이렇게 세 식구가 모처럼의 가족여행 중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자동차가 언덕 아래로 구르는 큰 사고였습니다.
어머니만 상처가 가벼울 뿐 아버지와 딸은 모두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특히 딸은 상처가 깊어서 오랫동안 병원치료를 받았음에도 평생 목발을 짚고 다녀야했습니다.

당시 사춘기였던 딸은 무엇보다도 마음의 상처가 깊었습니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체육을 할 때에도 딸은 조용히 그늘에서 그들을 구경만 했습니다.

그나마 같은 목발 신세인 아버지가 딸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지난 교통사고 이후 목발을 짚어야 하셨던 것입니다.

딸이 투정을 부려도 그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아버지가 나서서 말없이 받아주었습니다.

딸에게는 아버지와 같이 공원 벤치에 나란히 목발을 기대놓고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습니다.

딸은 힘들고 어려웠던 사춘기를 잘 넘기고 대학을 입학하였고 그 입학식에 아버지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 해 어느 날이었습니다.
세 식구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앞에서 작은 꼬마 녀석이 공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이 큰 길로 굴러가자, 꼬마는 공을 주우려고 좌우도 살피지 않고 자동차가 오고 있는 큰 길로 뛰어 들었습니다.

이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버지가 목발을 내던지고 큰 길로 뛰어들어 꼬마를 안고 길 건너쪽으로 달려가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딸은 자기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잠시 후 어머니가 딸을 꼬옥 안아주며 딸에게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애야, 이제야 말 할 때가 된 것 같구나. 사실은 너의 아버지는 다리가 전혀 아프지 않으시단다. 퇴원 후에 다 나았거든, 그런데 네가 목발을 짚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신 후 아버지도 목발을 짚겠다고 자청하셨단다.

너와 아픔을 같이 해야 된다고 하시면서 말이다.
이것은 아빠 회사 직원들은 물론 우리 친척들도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란다. 오직 나와 아버지만이 아는 비밀이야."

딸은 길 건너에서 손을 흔드시며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으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오랜시간 자신을 위해 말없이 가슴 속에 품었던 아버지의 사랑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사람 관계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습니다.

잔인하게도 인간은 백번 잘해줘도 한 번의 실수를 기억한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수많은 좋았던 기억보다 단 한 번의 서운함에 오해하고 실망하며 틀어지는 경우가 참 많아요.

서운함보다 함께한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행복합니다.

내가 먼저 고맙다고 인사하고,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사람관계는 나빠지려고 해야 나빠질 수 없습니다.

사람 관계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습니다.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참, 이런 거 아세요.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것이 아니라, 돈보다 사람과의 관계를 더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입니다.

늘, 나를 도와주려는 이는 빚진 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며,

늘, 안부를 물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 늘 당신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잊지 마세요.
한 번 맺은 소중한 인연을 아끼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함께 살아야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란 것을...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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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교수의 인생편지 '당신들께 꼭 당부하고 싶소!'

아래 글은 십여 년 전 부인과 사별하고
서울에 살고 있는 연세대 수학박사로
안동교육대학 단국대교수를
역임한 분의 글입니다.


🍒 어느 노(老)교수의 인생편지 🍒

친구 한 사람 잃고 나니,
남은 당신들께 꼭 당부하고싶은 말이 있소.

어제는 지나갔으니 그만이고,
내일은 올지 안 올지 모를 일,

부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참고 아끼는 어리석은 짓이란
이젠 하지 말기오.

오늘도 금방 지나간다오.
돈도 마찬가지요.

은행에 저금한 돈,
심지어는 내 지갑에 든 돈도
쓰지 않으면 내 돈이 아니란 말이오.

그저 휴지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오.
뭘 걱정 해?

지갑이란 비워야 한다오.
비워야 또 돈이 들어 오지.
차 있는 그릇에 무얼 더 담을 수 있겠소?

그릇이란 비워 있을 때
쓸모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오.

뭘 또 더 참아야 하리까!
이젠 더 아낄 시간이 없다오.

먹고 싶은 거 있거들랑
가격표 보지 말고 걸들린듯이 사먹고,

가고 싶은데 있거들랑 원근 따지지 말고
바람난 것처럼 가고,  사고 싶은 거 있거들랑
명품 하품 가릴 것 없이 당장 사시오.

앞으론 다시 그렇게 못한다오.
다시 할 시간이 없단 말이오.

그리고 만나고 싶은 사람 있거들랑
당장 전화로 불러내 국수라도 걸치면서,
하고 싶던 이야기 마음껏 하시오.

그 사람, 살아서 다시는 못 만날지 모른다오.
한 때는 밉고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던
당신의 배우자, 친구,

그 사람 분명 언젠가 당신 곁을 떠날거요.
그렇지 않은 사람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다오.

떠나고 나면 아차하고 후회하는 한 가지,
"사랑한다"는 말, 그 말 한마디 못한 거
그 가슴 저려내는 아픔,
당하지 않은 사람 절대 모를거요.

엎질러 진 물 어이 다시 담겠소?
지금 당장 양말 한 짝이라도 사서
손에 쥐어주고 고맙다 말하시오.

그 쉬운 그것도 다시는 곧 못 하게 된다니까.
그리고 모든 것을 수용하시오.
어떤 불평도 짜증도 다 받아드리시오.

우주 만물이란 서로 다 다른 것,
그 사람인들 어찌 나하고 같으리까?

처음부터 달랐지만
그걸알고도 그렁저렁 지금까지 같이 산 거 아니오?

그동안 그만큼이나 같아졌으면 되었지!
뭘 또 더 이상 같아지란 말이오?
이젠 그대로 멋대로 두시오.

나는 내 그림자를 잃던 날!
내일부턴 지구도 돌지 않고
태양도 뜨지 않을 줄 알았다오.

그러기를 벌서 10년이 넘었지만
나는 매주 산소에 가서 그가 가장 좋아하던
커피 잔에 커피를 타 놓고
차디찬 돌에 입을 맞추고 돌아온다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겨우 이 짓밖에 없다오.
어리석다고, 부질없다고, 미친 짓이라고 욕해도 .
난 어쩔 수 없다오. 제발 나같이 되지 마시오.

이것이 곧 당신들의 모습이니
"살아있을 때" 라는
공자도 못한 천하의 명언을
부디 실천하기 바라오.

지금 당장 넌지시 손이라도 잡고
뺨을 비비면서 귓속말로 “고맙다”고 하시오.

안하던 짓 한다고 뿌리치거들랑
“허허”하고 너털웃음으로 크게 웃어 주시오.

이것이 당신들께
하고픈 나의 소박하고 간곡한 권고이니,
절대로 흘려듣지 말고 언제 끝나버릴지 모르는,
그러나 분명 끝나버릴
남은 세월 부디 즐겁게 사시구려!

- 어느 노(老)교수의 인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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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판단.

일상다반사 2022. 6. 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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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젊은 아내는 아이를 낳다가 출혈이 심해 세상을 떠났다.

다행히 아이는 목숨을 건졌다.

홀로 남은 남자는 아이를 애지중지 키웠다.

아이를 돌봐 줄 유모를 구하려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남자는 유모 대신 훈련이 잘된
듬직한 개를 구해 아이를 돌보게 했다.

개는 생각보다 똑똑했다.
남자는 안심하고 아이를 둔 채로
외출도 할 수 있었다.

어느 날, 남자는 여느 때처럼 개에게 아이를 맡기고 잠시 집을 비우게 되었다.

그런데 뜻밖의 사정이 생겨 그날 늦게야 집으로 돌아왔다.

남자는 허겁지겁 집으로 들어서며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

주인의 목소리를 들은 개가 꼬리를 흔들며 밖으로 뛰어나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개의 온몸이 피범벅이었다.

불길한 생각이 들어 남자는 재빨리 방문을 열어보았다.

아이는 보이지 않았고 방바닥과 벽이 온통 핏자국으로 얼룩져 있었다.

남자는 극도로 흥분했다.

'내가 없는 사이에 개가 아들을 물어 죽였구나'

이렇게 생각한 남자는 즉시 총을 꺼내 개를 쏴 죽였다

바로 그 순간, 방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화들짝 놀란 남자가 방으로 들어가 보니 침대 구석에 쪼그려 앉은 아이가
울먹이며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당황한 남자는 밖으로 뛰쳐나와
죽은 개를 살펴보았다

개의 다리에  맹수에게 물린 이빨 자국이 선명했다.

곧이어 남자는 뒤뜰에서 개한테
물려 죽은 늑대의 시체를 발견했다.

'오, 맙소사!'
남자는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늑대와 혈투를 벌인, 충직한 개를
자기 손으로 쏴 죽이고 만 것이다.

프레임의 법칙이란,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떠한 틀을 갖고 상황을 해석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법칙입니다.

한 선생님이 매일 지각을 하는 학생에게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날마다 지각을 하는 것을 보고 그 학생이 괘씸해서 회초리를 든 손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회초리를 든 다음 날 아침, 그 선생님은 차를 타고 학교에 가다가 늘 지각하는 그 학생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 눈에 봐도 병색이 짙은 아버지가 앉은 휠체어를 밀고 요양시설로 들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 선생님은 가슴이 서늘해졌습니다.

지각은 곧 불성실이라는 생각에 이유도 묻지 않고,

무조건 회초리를 든 자신이 부끄러웠고 자책감이 들었습니다.

가족이라고는 아버지와 단 둘 뿐이라서 아버지를 지켜드려야 하는 입장에 있는 지각한 학생,

게다가 요양시설은 문을 여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학생은 요양원이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아버지를 모셔다 드리고,

100미터 달리기 선수처럼 뛰어서 학교에 왔을 텐데,

그래도 매일 지각을 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

그 날 역시 지각을 한 학생은

선생님 앞으로 와서 말없이 종아리를 걷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회초리를 학생의 손에 쥐여주고 자신의 종아리를 걷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라는 말과 함께 그 학생을 따뜻하게 끌어 안았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함께 울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서로가 힘들고 외롭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함께 사는 법'을 배울 때 가장 필요한 건 상대방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저 사람에게 뭔가 틀림없이 타당한 이유가 있을 거야.'

'저 사람의 마음은 지금 얼마나 힘들까?'

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채 섣불리 판단하고 결정해서 잘못된 행동을 하지 말고,

상대방이 무엇을 왜 그랬는지,

나의 판단과 결정에 잘못은 없었는지,

잘못된 판단을 당연한 것처럼
결정하는
비합리적인 판단을

냉정하게 역지사지로 되돌아보고,
뒤늦게라도 깨닫고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일 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하고!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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