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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그대를 만나
언약도 없이 맺은 사랑
파도가 밀려오는 젖은 모래 위에
쌓은 모래성 하얗게 밀려오는 파도에
모래성이 사라지면 밤새도록 다시 쌓으며
이루지 못할 꿈을 꾸었지
참 좋은 그대를 만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나와
조건 없이 주는 사랑...
그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한없이 다정한 여자였다가
거침없이 이별을 말할 수 있는
두 얼굴을 가진 나쁜 여자이기도 해
나란 여자는
참 좋은 그대를 만나
내 마음에서 생긴 작은 오해와
진실을 말로는 풀지 못한 채 까맣게
타버린 가슴을 안고 살아가면서 여자는
혼자서 소설을 쓰고 영화를 찍기도 해
참 좋은 그대
내, 하나의 사랑 꿈속에서도
항상 같은 모습으로 웃는 멋진 그대
내 나이 이순의 나이가 다 되어서야
서로에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사랑한다는 말에 늘 고마운 사람
나보다 더 어른스러운 그대...
사랑한다는 말 이제 아끼지 않을게요
나보다 더 그대를 사랑합니다
- 유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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