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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유가족에 일부 부조금 지급..엄벌 불가피"

여자친구와 함께 여자친구의 옛 남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성수제)는 27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6년을 선고했다.

성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의 죄질 및 결과를 보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며 "다만 피해자 유가족 측에 일부 부조금이 지급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A씨와 여성 B씨는 2018년 2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것을 계기로 사귀게 됐다.

당시 B씨는 전 남자친구 C씨와 같은 모텔에서 다른 층에 숙박을 하고 있었다. 이를 알게된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B씨, B씨의 전 남자친구 C씨와 함께 수도권, 강원도 모텔을 돌아다니며 동거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3월 B씨는 A씨에게 "C가 깡패의 사주를 받고 나를 감시하고 아버지의 회사를 망하게 하려 한다"며 거짓말을 하고 C씨를 폭행하도록 부추긴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A씨에게 본인이 스스로 꾸며낸 가상의 메시지를 보여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메시지에는 C씨가 A씨의 할머니와 어머니를 성적으로 희화하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C씨에게 다가가 따져 물었다. 하지만 C씨는 A씨에게 "내가 깡패의 사주를 받고 B를 감시하는 게 맞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3월13일 밤 11시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둔기로 C씨를 10회 내리쳐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춥다고 말하는 C씨를 방치한 채 이튿날인 15일 오전 10시께 숙소를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C씨는 사망했다.

1심은 "A씨는 하루의 간격을 두고 약 2차례에 걸쳐 상당한 시간동안 피해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했다"며 "A씨의 폭행으로 피해자의 몸은 옷을 제대로 벗기기 어려울 정도로 부어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초범이고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A씨는 B씨의 거짓말과 가상의 메시지에 속았고, 이를 토대로 피해자를 추궁했지만 피해자가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아 범행에 이르게 된 점을 고려했다"며 징역6년을 선고했다.

해당 판결에 불복한 A씨와 검찰은 항소했고, 사건은 서울고법으로 왔다.

상해치사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여자친구 B씨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불복해 현재 2심 재판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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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에 참가했던 가수 신성은 노래부터 입담, 예능감까지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고 했다.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한 끼와 열정을 드러내기 위해 언제나 준비하고 있다는 신성을 만났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신성은 유쾌하고 위트 넘치는 입담이 매력적이었다. 진중한 얼굴과 묵직한 저음 보이스에 재치 만점 예능감까지 갖춘 '준비된 가수'였다.

현재 매니지먼트 업무를 봐주는 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 중인 신성은 모든 스케줄을 자신이 직접 관리했다. 이동은 물론 스케줄 관리부터 개런티 조정까지 모든 업무를 직접 다 신경쓰고 챙긴다는 그의 신중한 면모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팬카페 회원수가 3배나 늘어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그는 늘어난 인기 만큼 바빠진 스케줄 탓에 홀로 일하기가 힘에 부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신성은 "매니지먼트를 받아야 하는 일을 가수가 직접 해야 하다 보니까 애로 사항이 있다. 거절을 해야 하는 부분도 조심스럽고 혹시나 제가 직접 일을 진행하다 보니 오해가 생길까봐 걱정도 된다. 또 개런티 적인 부분도 제가 직접 이야기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출연 이전까지는 8년 정도 재능기부 해준 '삼촌'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지만 '미스터트롯' 이후 각종 방송 섭외 관련한 일정들은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간다는 그였다. 마음 맞는 소속사를 찾기 위해 여러 군데 얘기가 오가기도 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단다.

신성은 "절벽에 서있거나 넘어질 때 받쳐줄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인간적인 사랑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서 다방면에서 자신과 함께할 수 있는 소속사를 찾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스터트롯'은 신성의 존재감을 분명하게 각인시킨 프로그램이다. 비록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에서 김경민에게 패배해 아쉽게 탈락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출중한 가창력과 매력 넘치는 저음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을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 '미스트롯'을 보면서 '미스터트롯'의 꿈을 키웠다는 신성은 "'미스터트롯' 합격 통보를 받고 너무 기분 좋았다. 101명 안에 제가 들었다는 자체가 영광스러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의 처음 목표는 콘서트 멤버 14명 안에 드는 것이었다고. 신성은 "너무 잘하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1등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록 그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것은 이뤘단다. 그는 "'미스터트롯' 덕분에 젊은 친구들도 저를 많이 알게 됐다. 얼마 전에 지인이 카페에서 젊은 친구들이 저를 언급하며 '매력있다'고 말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원래 트로트 장르는 주로 어머님, 아버님 세대의 전유물이었는데 요즘에는 젊은 친구들도 많이 좋아하고 알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신성은 '미스터트롯' 탈락 이후 가족들은 물론 고향인 충청남도 예산군민들이 더 많이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달성하며 예산군으로부터 공로패까지 받은 적 있는 그였기에 '미스터트롯' 탈락을 너무나도 아쉬워했단다.

이미 '아침마당'을 통해 실력과 가능성을 드러낸 신성은 '도전 꿈의 무대' 출연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고 밝혔다.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는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영탁을 비롯해 '미스트롯' 홍자, 김소유 등 트로트 주역들이 거쳐간 바 있다.

그는 "무명 생활이 긴 제게 찾아온 터닝 포인트였다. 신성이라는 존재를 많은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무명, 신인 가수들을 위한 코너다. 코너 이름처럼 꿈의 무대였다. 이헌희 PD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신성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도전 꿈의 무대' 등 여러 경연 프로그램들을 통해 트로트 장르가 대세가 됐다며 행복해했다. 그는 "어쩌면 음지에 있던 트로트 장르가 양지로 오면서 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로트는 정년이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트로트를 선택한 이유도 생명력이 길기 때문이었다. 트로트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대세 장르가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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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벚꽃 관측을 시작한 이후 98년만에 가장 빠르다.

 

2~3월 평균기온 높고 일조시간 길어 빨리 개화

 

기상청은 올해 벚꽃이 평년보다 빨리 개화한 이유로, 2~3월 평균기온이 높고 일조시간도 길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의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올해 서울의 벚꽃이 27일 개화했다. 일제강점기인 1922년 서울 벚꽃 관측을 시작한 이후 98년만에 가장 빠르다.

기상청은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가 지난해(4월3일)보다 7일, 평년(4월10일)보다 14일 빠르다고 이날 밝혔다.

종전까지 가장 빨랐던 서울의 벚꽃 개화일은 2014년 3월28일이었다. 2018년에는 4월2일 꽃이 피었다.

 

기상청이 벚꽃 군락단지로 지정한 여의도 윤중로 일대 벚꽃은 아직 개화하지 않았다. 지난해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개화일은 4월4일이었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주요도시에서도 예년보다 일찍 벚꽃이 피었다. 대구는 3월21일, 부산·울산·광주 3월23일, 제주·대전 3월24일, 전주·강릉은 3월26일 개화했다. 인천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다.

대전, 전주, 강릉은 벚꽃 관측 이래 올해 가장 빨리 꽃이 피었다. 대전은 1973년, 전주는 1921년, 강릉은 2009년부터 벚꽃 개화를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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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코로나.." 조사 대상자 아니어도 비용 내고 검사 가능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달 초에는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검사자가 하루에 400명을 넘기도 했는데 요즘은 100명 안팎이다"며 "기다리지 않고 검사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 중국 등 지역 전파가 있는 국가를 방문했거나 국내 집단 발생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데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 경우 환자는 검사비를 내지 않아도 낸다.

이런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스스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사람은 대구의료원이나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등 민간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0만∼16만원을 부담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6일 대구 칠곡경북대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앞.  26일 오후 찾아간 대구 서구구민운동장 승차검진(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를 받거나 대기하는 차가 없어 한산했다.

예약제로 운영하는 진료소에서는 오전에 10여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진료소 관계자는 "한창 많을 때는 하루에 150명 정도를 검사했는데 요즘 들어 많이 줄었다"고 했다.

검사를 받는 데 3∼5분 정도가 걸리고, 별다른 사정이 없으면 이튿날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칠곡경북대병원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따금 예약자들이 찾아왔지만, 예전처럼 대기하는 차가 길게 늘어서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 중국 등 지역 전파가 있는 국가를 방문했거나 국내 집단 발생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데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 경우 환자는 검사비를 내지 않아도 낸다.

이런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스스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사람은 대구의료원이나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등 민간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0만∼16만원을 부담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6일 대구 서구구민운동장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칠곡경북대병원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찾은 신모(33)씨는 두통과 근육통 등이 심해 검사를 받았다.

신씨는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내가 비용을 내야 하지만 여덟살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천400여명에 이른 대구에서는 신씨처럼 자비를 들여서라도 검사를 받는 시민이 적지 않다.

영남대학교병원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에서 지난 25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5천800여명 가운데 42.6%가 검사비를 직접 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A씨는 "열 분 가운데 세 분 정도는 자비로 검사받는 것 같다"라며 "본인이 찜찜해서 검사하는 사례도 있고 회사에서 음성 확인서를 요구해서 오는 분도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지역 맘카페에서는 '가래가 약간 있고 마른기침을 하는데 열은 없다. 시국이 이러니 코로나 검사를 해봐야 하나 싶다', '미열과 인후통이 있어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으로 나왔다' 등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열이 나서 동네 의원을 찾았더니 진료를 거부해 어쩔 수 없이 선별진료소에 갔다며 검사 비용을 개인 실비보험으로 청구할 수 있냐고 묻는 이도 있었다.

 

25일 대구 영남대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신천지 대구교회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친 대구시는 코로나19 검사 자원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한창 많이 할 때는 하루 6천건 넘게 검사했는데 지금은 2천∼3천건 정도 한다"며 "검사 여력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검사를 받고 싶다면 확진자와 접촉력이 없고 증상이 가볍더라도) 병원에 가서 얼마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막연한 불안감으로 검사받을 필요는 없다는 게 보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병율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단순한 염려증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것은 꼭 검사를 받아야 할 사람들을 위해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환자가 많이 발생한 기관·시설 등과 크게 관련이 없고 위생수칙을 잘 지켰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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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어강사 “한국이 가장 안전해”“봉쇄로 인한 스트레스 없다”뉴욕시에서만 약 200명 사망
맨해튼 병원 밖에 임시 영안실 설치

 

한국에는 이탈리아 사람들이나 미국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겪고 있는 봉쇄로 인한 스트레스를 크게 못 느낀다고 전했다.

사이비교회 신천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하게 확산됐지만, 그가 느낀 한국은 여전히 다른 나라보다 더 안전했다.

한국의 상황은 호전돼 신규 감염자는 매주 수천 명에서 하루에 100명 내외로 현저히 감소했고, 핫라인에 전화를 걸면 검진소까지 가는 교통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오면 국적에 관계없이 무료로 치료를 받는다.

 

‘묵묵히’ 코로나19와 사투 - 24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마스크와 전신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 중인 음압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미국인 영어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도 한국을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인 영어강사 에보니 조셉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굿하우스키핑닷컴’에 “한국에 머무르기로 결정했다”며 “한국이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주요 쇼핑센터에는 열 화상 카메라가 있고, 거의 모든 엘리베이터와 상점 입구에는 손 세정제가 있다.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마스크를 가질 수 있도록 구매 할당제가 운영되고,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는 앱으로 제공된다.

거리에는 마스크 미착용자를 보기가 어렵다. 오히려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핀잔을 주는 장면도 종종 목격된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입장이 거부되는 곳도 많다. 한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것은 이러한 공동체의 역량 때문이다. 한국의 사망률은 1.4%다.

 

 

뉴욕 맨해튼에 설치되는 코로나19 임시 영안실 -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병원 야외에서 25일(현지시간) 인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을 안치할 임시영안실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또 에보니 조셉은 “이탈리아나 뉴욕, 로스앤젤레스, 플로리다 등 전 세계 많은 이들이 봉쇄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지만 한국은 다르다”며 “주요 축제와 집회는 연기됐지만 식당과 공공장소들은 여전히 열려있다, 이는 방역 수칙에 철저한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다. 최대 발병지인 뉴욕은 사망자 속출로 영안실 부족 현상까지 우려된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9천18명, 사망자 수는 1천4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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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마늘·무 호흡기 건강 지키는 '흰색 식품'

 

공기 오염이 심해지는 봄철 건강관리 원칙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 마시기입니다. 폐와 기관지는 물론이고 코와 목 등 호흡기는 항상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호흡기의 점막이 건조할 경우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달라붙기 쉽고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충분히 마셔서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미세먼지 등이 호흡기에 쌓이지 않고 잘 배출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음식의 색이 영향을 주는 장부가 따로 있습니다. 검은색은 신장, 녹색은 간, 황색은 비장, 붉은색은 심장 그리고 흰색은 폐입니다. 즉 소화기관인 비장이 약하다면 단호박이나 당근처럼 황색을 띠는 음식을 먹으면 되고 심장이 약하다면 토마토나 석류처럼 붉은색의 음식을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마찬가지로 흰색 음식은 폐를 비롯한 호흡기 보호에 효과적입니다. 주로 도라지, 마늘, 무와 같은 음식들이 호흡기에 쌓이는 유해 물질의 배출을 촉진하고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마늘은 폐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음식.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되면 외출은 잦아지지만 심해지는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호흡기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지기 쉽습니다.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코나 목이 가렵고 따갑거나 콧물, 기침, 가래 등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비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 역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호흡기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도라지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염증을 완화하기 때문에 편도염, 인후염, 기관지염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 '길경'이라는 약재명을 갖고 있는 도라지는 감기로 인한 기침과 가래는 물론이고 미세먼지로 인해 목이나 코가 가렵고 따끔거릴 때도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오래 끓여야 잘 우러나기 때문에 약한 불에 장시간 끓여서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다만 도라지는 약효가 강한 편이라 감초 등과 함께 달여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감초와 도라지는 궁합이 잘 맞는 약재로 호흡기의 손상을 보호하며 각종 호흡기 관련 증상을 가라앉혀줍니다.

 

마늘 역시 해독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마늘에는 비타민을 비롯해서 황 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유해물질의 배출을 돕습니다. 중금속을 비롯해서 공기 오염으로 인해 폐에 쌓이는 각종 노폐물들을 제거하며 손상된 폐와 기관지를 회복시켜줍니다. 또한 마늘에 들어 있는 비타민 B군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지치고 피로해지기 쉬운 봄철 원기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는 성질이 차고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폐에 쌓이는 열을 식혀주며 진액을 보충해서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줍니다. 특히 비타민 A 성분은 미세먼지로 인해 예민해지고 손상 받기 쉬운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목이 칼칼하고 따갑게 느껴질 때 혹은 콧물이 나고 가래가 생겼을 때 무를 곱게 갈아서 즙으로 만들어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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