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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봄기운이 만연하지만 나른하고 자꾸 눈꺼풀이 감기는 춘곤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이럴 때 제철 봄나물을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봄철, 춘곤증을 극복하게 도와주는 건강한 봄철 산나물과 그 효능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곰취

잎 테두리가 톱니 모양으로 생긴 곰취는 100g당 37kcal의 열량임에도 불구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나물 가운데 가장 많은 칼슘이 함유되어 있으며, 면역력 약화를 유발하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환절기에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을 높이는 특효를 가졌습니다.



 

2. 두릅




 

봄철 주로 양지바른 산에서 자라는 두릅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아연, 엽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몸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춘곤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두릅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인 쓴 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은 암 유발 물질로 알려진 나이트로사민을 줄이고 혈당, 혈중 지질 조절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을 가진 분들이 찾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 주의
야생에서 자란 두릅은 독이 있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 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3. 미나리

가장 대표적인 나물 중 하나이면서, 특히 봄에 제 맛인 미나리는 비타민 A, 비타민C와 칼슘, 엽산 등이 풍부한데요.

비타민 C와 엽산은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알칼리성 채소이기 때문에 기관지의 염증이나 미세먼지로 인해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냉이

'봄의 여왕' 이라고도 불리는 봄철 햇나물 냉이는 겨우내 추위를 이겨낸 후 땅속의 영양분을 품고 봄을 맞이합니다.

냉이는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로 우리 몸의 생리 기능 조절을 도와주는 데 효과가 있으며, 양배추보다 2.5배, 바나나보다 약 3배 가량의 식이섬유가 있기 때문에 장내 독소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콜린 성분이 신경 안정 작용간 보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냉이는 잎의 색이 연하면서 뿌리가 가는 것이 좋습니다.


 

5. 달래

톡 쏘는 매운맛이 있어 ‘작은 마늘’이라 불리는 달래는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뿐 아니라 비타민A, B1, B2, C, 니아신 등 각종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작은 마늘’이라고 별명에 걸맞게 대표적인 항암성분인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항암, 항노화 효과도 있습니다.
  
또 불면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봄철에 잊지 말고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 참고
달래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 없이 몸이 쳐지고 무기력하다면 제철 봄나물로 입맛과 건강 둘 다 되살려 보세요.

다만, 봄철 나물로 인한 식중독 비율도 높다고 하니 식용 가능한 나물인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간단하게라도 요리 후 섭취하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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