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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시(Amish village) 마을에 사는 아버지와 아들이 처음으로 도시에 나왔다.
보는 것마다 신기하기만 했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건 호텔 로비에서 열렸다 닫혔다 하는 두짝의 은빛 벽이었다.
'이게 뭐지요?'라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엘리베이터를 본 적이 없는 아버지는 '난 이런 건 난생처음 본다.'라고 대답했다.
그들 부자가 눈이 휘둥그래져서 바라보고 섰는데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가 다리를 절름거리면서 천천히 그 움직이는 벽으로 다가가더니 단추 하나를 누르는 것이었다.
그러자 벽이 열렸고 할머니는 그것을 통해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
벽이 닫히더니 벽 위쪽 작은 동그라미에 숫자들이 번쩍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 동그라미 속 숫자들이 거꾸로 밝혀지며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벽이 다시 열리자 미모의 젊은 여자가 걸어 나왔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다.
'너 얼른 가서 어머니를!' 데려와
Amish: 아미시- 현대 기술 문명을 거부하고 소박한 농경생활을 하는 미국의 한 종교집단.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 오하이오 등지에 거주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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