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에 해당되는 글 1036건

반응형





앞집 암탉은 알도 잘 낳고
꼬꼬댁 울음 소리도 정말 아름다웠다.
그런데,
그집 수탉은 날마다 그 암탉을 두둘겨 팼다.

이웃의 닭들은 몹시 의아해 했다.
왜 맨날 저렇게 이쁜 암탉을 패는 것일까?
짝 사랑하고 있던 옆집의 수탉이
그 암탉을 불러내 조용히 물었다.

"도대체 그렇게 날마다 맞고도 사는 이유가 뭐요?
그러지 말고 차라리 나랑 삽시다."
그러자 암탉이 수탉에게 얻어 맞은 눈 두덩이를
달걀로 문지르며 하는말











































"지가유~~~
오리알 을 낳았 걸 랑유"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설날 고향 가는 길 🚂  (1) 2024.02.09
♠인생은 일장춘몽(一場春夢), 이렇게 살다가세!♠  (1) 2024.02.07
조상님의 수난시대  (2) 2024.02.06
겨울날의 희망  (0) 2024.02.06
가는 귀먹은 내아내  (0) 2024.02.05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명절 때 쫄쫄 굶은 조상 귀신들이 모여
서로 신세를 한탄했다.

씩씩거리며 한 조상귀신이 말했다.

“설날 제사 음식 먹으러 후손 집에 가보니,
아~ 글쎄 이 녀석들이 교통체증 때문에
처갓집에 갈 때 차 막힌다고,
새벽에 벌써 지들끼리 편한 시간에
차례를 지내버렸지 뭔가?
가 보니 설거지도 끝나고 다 가버리고 없었어,”



두 번째 분통터진 조상귀신이 말했다.
“자넨 그래도 나은 편이여,
나는 후손 집에 가보니 집이 텅 비었더라구.
알고보니 해외여행 가서
거기서 제사를 지냈다는 거야.
거길 내가 어떻게 알고 찾아가누?”


아까부터 찡그리고 앉은 다른 조상귀신,

"상은 잘 받았는데..
택배로 온 음식이 죄다 상해서
그냥 물만 한 그릇 먹고 왔어."


뿔난 또 다른 귀신,

"나쁜 놈들!
호텔에서 지낸다기에
거기까지 따라 갔더니,
전부 플라스틱 음식으로 차려서
이빨만 다치고 왔네."



열 받은 다른 조상귀신이 힘없이 말했다.

“난 말야~ 아예 후손 집에 가지도 않았어.
후손들이 인터넷인가 뭔가로 제사를 지낸다
고 해서 나도 힘들게 후손 집에 갈 필요없이
편하게 근처 PC방으로 갔었지.”

“그래서 자네는, 인터넷으로라도 차례상을 받았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먼저 카페에 회원가입을 해야 된다잖아~
귀신이 어떻게 회원가입을 하누?
귀신이라고 가입을 시켜 줘야지!
에이~ 망할 놈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최근에 와서 아내가 내가 물어보는 말에
제대로 대답을 안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전문의와 상담하고 나서 어떻게
이 문제에 접근할 것인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전문의는 아내의 청력을 진단하고 난 후에
처방을 할 수 있으므로,

우선 집에 가서 아내가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부터
못 알아듣는지 테스트를 해보라고 했다.

그날 저녁 아내가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는 것을 보면서,
난 곧 현관문에서부터
아내를 테스트하기로 했다.

(현관)
나 : 여보! 오늘 저녁 뭐야?
아내: ......

(응접실 입구)
나 : 여보! 오늘 저녁 뭐야?
아내: ......

(부엌 입구)
나 : 여보! 오늘 저녁 뭐야?
아내: ......

나 : 아니, 도대체 여기서도 안 들린단 말인가?
난 가슴이 너무 아팠다.
아내의 귀가 이렇게 심각할 줄 몰랐다.
아내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난 천천히 아내 곁으로 다가가서 아내의 등에
손을 살포시 얹으며,
최대한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나 : 여보! 오늘 저녁 뭐지?
그 때,
아내가 갑자기...홱~ 돌아서면서...




































아내 : 도대체 내가 '칼국수'라고
몇 번 말해야 알아 듣겠어요?

나 : !!!내가
가는귀 먹었남요???ㅋㅋㅋ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독신 남녀들이 모여서
마음에 드는 파트너를 고르는
모임이 있었다.

이 모임에 나간 영자는
걱정을했다.

자신의 나이가
참가한 여자중에 제일
많았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기왕이면 나이 어린 여자를
좋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왠일인지 어느 인상 좋은 남자가
영자에게 접근을 했다.


남자가 영자에게
"여기 참가한
여자들 중에 제일 맘에
듭니다."


"이상하네요.
제가 여기 참가한
여자들 중에 한참 나이가
제일 많은데,
실례지만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골동품상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어쩐지!!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드라이브를 즐기던 부부가 사소한 일로 말 다툼을 벌였다.
서로 말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득 차창 밖으로 개 한 마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남편이 아내에게 빈정대며 말했다.
"당신 친척이잖아 반가울 텐데 인사나 하시지?"

그러자 남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아내가 창문을 열고 개에게 소리쳤다.


@
@
@
@
@
@
@
@
@
@
@
@
@
@
@
@
@
@
@


"안녕하셨어요? 시아주버님!"




🤣 두번째 이야기 🤣

옆에서 신문을 보던 남편은 미모의 인기여배우가
자신보다 멍청한 남자 배우와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말했다.

"덩치만 크고 머릿속엔 든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매력적인 여자와
결혼할 수 있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복도 많지."

그러자 아내가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여보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요."



🤣 마지막 이야기 🤣

어느 아파트의 고즈넉한 저녁
고단한 하루 일정을 마치고 퇴근한 해병대출신 남편이
밥상을 앞에 놓고 투덜거렸다.

"여보! 오늘따라 밥이 너무 되잖아!"

그러자 곧바로 아내가 반격을 개시했다.


@
@
@
@
@
@
@
@
@
@
@
@
@
@
@
@
@
@
@



"안되면 되게 하라고 윽박지를 땐 언제고..."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
반응형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저는 만인의 연인 소주입니다

한편으론
만인의 적이기도 하지요

왜냐하면
주인님들의 간을 붓게 하는
"간 큰" 녀석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주인님들의 건강을 위해
모처럼 금주에 대해 얘기할까 합니다

주인님, 올해는
"술술" 찾지 말고 "슬슬" 드십시요

저도 주말에는 푹 쉬고 싶습니다

웬만하면 참겠는데 너무
자주 러브콜을 하니
주 5일 근무제가 무색해집니다

뭐!! 저야
주인님의 구절양장으로
흘러 들면 그만이지만

주인님의
아픈 간과 헐어버린 똥꼬~~
둔해지는 IQ를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중 간 생 략.....

그리고 주인님
제발 저 좀 섞지 마세요
저 짬뽕 아주 싫어 합니다
그냥 있는 대로 드세요

어떨 땐
콜라(소콜)에 환타(소타-양키들이
즐겨 먹음)는 흔한 경우지만
맥주통(소맥)에
저를 수장 시키기도 하지요

제 동료, 양주는
맥주와 섞으면 "폼"이라도 나지
저는 그야말로 죽음이에요

"소맥"에 빠져 자맥질 하는
내 모습이 불쌍하지도 않나요

폭탄주 좋아하는
폭탄주 매니아님들.....

제빌 저 좀 살려 주세요

- 소주 올림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뚝딱정보

일반정보 생활정보 모든 정보사항들을 한눈에 공유 하는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