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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일용직 근로자가 바로 뛰어들어"


'김포 의인' 60대 일용직 조만호씨. 김포경찰서 제공



최근 경기 김포에서 어린이집 통학 차량 추락 사고 때 60대 일용직 근로자가 어린이 9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일용직 근로자인 조만호(61)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30분쯤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한 도로에서 우연히 어린이집 통학 차량과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했다. 충격을 받은 통학 차량은 곧바로 3, 4 높이의 다리 밑 농수로로 추락한 뒤 옆으로 쓰러졌다.


당시 농수로에는 비가 오는 데다 성인 허리까지 잠길 정도로 물이 차 있어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조씨는 지체 없이 농수로로 뛰어들어 통학 차량에 타고 있던 3∼5세 어린이 9명을 한 명씩 구조했다. 다행히 어린이들은 사고 당시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서 이마가 붓거나 손이 긁히는 등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

경찰과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조씨가 어린이들을 모두 구조한 상태였다. 조씨는 경찰에서 “사고 차량이 노란색인 것을 목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이 염려돼 곧바로 현장에 뛰어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공동체 치안 활동에 큰 공을 세웠다고 판단해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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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남에따라.국민들의 불안감증폭이 커져..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뉴스도 정보를 숨기려고 하고...뭐가 진실인지..
★종합정보 뉴스.매체.기관 알아보고 제 나름대로의~
정확한정보들 조사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5,6번 확진자, 설연휴 동안 서울서 다수 접촉
5번 환자 다녀간 'CGV 성신여대입구점' 잠정 휴업
6번 환자 딸 근무하는 태안군 어린이집 당분간 휴원
정부, 자세한 이동경로 발표 미루면서 불안감 증폭
잠정 폐쇄된 CG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다섯 번째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서울 CGV 성신여대입구점이 지난 30일 밤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CGV는 2월 2일까지 운영하지 않고 방역한 뒤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잠정 폐쇄된 CG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다섯 번째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서울 CGV 성신여대입구점이 지난 30일 밤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CGV는 2월 2일까지 운영하지 않고 방역한 뒤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지난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들이 설 연휴 동안 서울 일대에서 다수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5번 환자는 사람들이 밀집한 영화관에서 영화도 관람했다. 그러나 정부가 이들의 자세한 이동경로 발표를 미루는 상황에서 환자 및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다녀간 영화관 음식점 어린이집 교육기관 등이 줄줄이 폐쇄돼 지역사회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관람까지 한 5번 환자

31일 질병관리본부 산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번 환자가 업무차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24일 중국 창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남성은 입국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26일 오후부터 몸살 증상을 보여 능동감시에 들어갔다. 5번 환자는 귀국 이후 가족을 비롯해 10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본은 접촉자들을 자가 격리한 뒤 심층조사한 결과 이 중 지인인 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6번 환자는 22일 3번 환자와 접촉해 2차 감염된 환자다. 질본 조사 결과 8명과 접촉했으며, 이 중 가족 2명에게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5번 환자는 귀국 이후 설 연휴였던 지난달 25일 CGV 성신여대입구점에서 영화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6번 환자도 설 연휴 거주지인 서울에서 가족을 만났다.

질본은 그러나 5, 6번 환자의 구체적인 이동경로는 밝히지 않았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수많은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고 폐쇄회로TV(CCTV), 카드 내역 등을 확인하는 중이어서 다소 시간이 걸린다”며 “정리되는 대로 빠르게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5번 환자의 이동경로가 담긴 문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부 보고용 문서가 자치구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확진자 방문 지역 주민들은 ‘불안’




그러나 5, 6번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과 영화관은 줄줄이 휴업에 들어갔다. 확진자 가족의 직장도 방역 작업에 나섰다. 5번 환자가 다녀간 CGV 성신여대입구점은 30일 밤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2월 2일까지 휴업한다고 공지했다. CGV는 해당 영화관을 폐쇄한 뒤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영화관은 키오스크와 상영시간표 안내판 등 전자기기의 전원이 모두 꺼져 작동이 중단됐다. 팝콘 기계 등에는 투명 비닐이 씌워져 있었다. 에스컬레이터는 작동을 멈췄고, 엘리베이터는 영화관이 있는 10층에선 운행되지 않았다. CGV 관계자는 “당일 근무했던 직원도 모두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3번, 6번 환자가 함께 식사한 서울 강남의 음식점 한일관도 휴업을 알렸다. 두 사람은 22일 오후 6시부터 1시간가량 식사를 했다. 한일관 측은 홈페이지에 “한일관 본점은 3번 환자 방문 후 보건소 지침에 따라 방역을 했다”며 “다시금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2월 5일까지 휴무하니 양해해달라”고 공지했다.

6번 환자의 딸 A씨가 근무하는 충남 태안군의 한 어린이집도 문을 닫았다. 어린이집 교사인 A씨는 설 연휴 기간 서울에서 아버지인 6번 환자와 접촉하고, 연휴가 끝난 28~30일 어린이집에 출근해 원생을 가르쳤다. 해당 어린이집은 즉각 방역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10일까지 휴원하기로 했다.

6번 확진자 사위 B씨가 근무하는 태안군 원북면 한국발전교육원도 31일 교육생 전원을 긴급 귀가시켰다. 한국발전교육원은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한 5개 화력발전회사가 설립한 직원 교육기관으로 200여 명이 교육을 받는 중이었다.

31일 추가로 확진된 7, 8번 환자와 관련된 시설도 폐쇄됐다. 경기 수원시는 이날 7번 환자와 접촉한 보육교사가 다니는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을 휴원했다. 해당 보육교사는 24일 사촌지간인 7번 환자와 저녁 식사를 했다.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번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이마트 전북 군산점도 이날 오후 6시 문을 닫고 방역에 들어갔다.

확진 환자들의 자세한 이동경로가 발표되지 않고 소문으로 관련 내용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5번 확진자가 영화를 관람한 인근 성신여대, 고려대 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는데 전염이 걱정된다” “마음이 놓이지 않아 운동도 다니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의 CGV에서 남산의 부장들을 관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를 확인한 해당 영화관은 이번주 주말까지 영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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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팀이 지난해 3월 이미 사스(SARS)·메르스(MERS)와 같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또다시 박쥐에서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책 마련을 경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제학술지 '바이러스'(Viruses) 2019년 3월호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연구팀은 '중국 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Bat Coronaviruses in China)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경고하고, 초기 경고 신호를 탐지하기 위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지난 20년 동안 박쥐에서 비롯된 주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돼지 급성설사증후군(SADS)을 꼽고, 이중 2개(SARS, SADS)가 중국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중요한 숙주로 박쥐를 지목했다.



코로나바이러스(CoV) 숙주인 박쥐의 중국 내 분포도. 빨간색은 CoV 양성이 보고된 박쥐가 있는 지역이고, SARS와 SADS가 시작된 광둥성은 빨간색 원으로 표시됐다.



연구팀은 그 이유로 비행 기능이 있는 유일한 포유류인 박쥐가 다른 육상 포유류보다 이동범위가 더 넓은 데다, 사람에게 유출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알파(α) 코로나바이러스 17개 중 10개, 베타(β) 코로나바이러스 12개 중 7개를 각각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중국의 광대한 국토와 다양한 기후가 박쥐와 박쥐 매개 바이러스의 생물 다양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국제바이러스 분류 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of Taxonomy of Viruses.ICTV)에 등록된 코로나바이러스 38개 중 22개가 중국 과학자들이 박쥐나 다른 포유류를 연구해 명명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따라서 향후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을 피할 수 있는 연구가 시급하다고 연구팀은 거듭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 중국의 식습관 문화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숙주인 박쥐의 대부분은 인간 근처에 살면서 잠재적으로 이 바이러스를 인간과 가축에 전염시키는데, 살아있는 상태에서 도축된 동물이 더 영양가가 높다는 중국인의 음식문화에 대한 믿음이 오히려 바이러스 전파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연구팀은 일부 박쥐의 경우 두 개 이상의 바이러스가 공존하는 게 매우 흔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안 정기적으로 유전자 재조합을 겪는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잠재적인 대유행 바이러스 생성을 초래하는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의 재조합 가능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다만, 박쥐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인 인터페론알파(α)가 질병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를 장기적으로 체내에 유지한다는 게 연구팀의 추정이다.

눈길을 끄는 건 이 논문이 학술지 출판사에 처음 제출된 건 약 1년 전인 2019년 1월 29일인데, 연구팀이 당시 박쥐를 숙주로 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출현해 새로운 감염병을 일으킬 것으로 진단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그럴 경우 중국이 새 감염병의 유력한 핫스폿(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홍콩대 “백신 개발 성공… 임상시험까지 1년 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됨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백신 조기 개발에 나서고 있다. 홍콩대 연구진이 28일(현지시간)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고 미국 보건 당국도 백신 조기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염병 권위자인 위안궈융 교수가 이끄는 홍콩대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균 분리 추출에 성공해 백신 개발에 돌입했다. 위안 교수는 “이미 백신을 생산했지만 동물시험을 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사람 대상 임상시험 절차까지 마무리하려면 적어도 1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대 연구팀은 과거 위안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던 코에 뿌리는 백신을 토대로 새 백신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일부를 독감 백신으로 바꿨고 이를 통해 독감 바이러스는 물론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보건 당국도 신종 코로나 백신의 조기 개발 작업에 착수했으며 향후 3개월 안에 초기 단계의 임상시험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CNBC에 “시간표는 매우 낙관적”이라면서도 “그러나 1단계가 백신이 보급될 준비가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백신이 일반에게 판매되기 위해선 1년 또는 그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중국질병통제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균을 분리 추출해 백신을 개발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고, 호주 멜버른대의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연구소 연구진도 감염자로부터 채취한 바이러스를 추가 배양해 재생산해냈다고 현지 언론 등이 29일 보도했다.

멜버른대 연구진은 배양한 바이러스 샘플을 세계보건기구(WHO), 전 세계 연구소 등과 공유할 방침이다. 마이크 캐턴 멜버른대 도허티 연구소 부소장은 언론에 “이 샘플들은 앞으로 백신 개발 작업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을 가려내는 항체검사를 개발하는 데에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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