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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연기에도 끄떡없다

'미스터트롯'으로 떠오른 '트롯맨'들의 비상이 시작됐다. 쏟아지는 예능 프로그램들의 러브콜 속 4월 예능가 접수에 단단히 나섰다.

TV CHOSUN '미스터트롯'이 14일 특별 생방송으로 종영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진(眞), 선(善), 미(美) 임영웅, 영탁, 이찬원을 비롯한 트롯맨들의 진짜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분위기다.

 

'미스터트롯' TOP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오는 25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나선다. 이는 '미스터트롯' 결승에 오른 TOP7의 첫 예능 토크쇼 출연으로, 무대 아닌 예능 스튜디오에서 선보일 특별 '장외전'이 기대를 모은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도 '미스터트롯' 팀과 함께 한다. 녹화는 4월 초 진행 예정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아는 형님'의 경우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TV조선 아닌 타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방송가의 암묵적인 '선'을 넘은 활약이 예고된 셈.

 

TOP7의 예능 꽃길만 예고된 건 아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준결승전 진출자인 TOP14 중 김경민, 김수찬, 노지훈, 나태주, 류지광, 신인선을 섭외, 19일 녹화를 진행한다.

'미스터트롯' 스타들을 배출한 TV조선 역시 후속 프로그램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미스트롯' 원톱 송가인과 함께 하며 재미를 본 '뽕 따러 가세' 시즌2를 론칭하는 것.

 

'뽕 따러 가세'는 시즌1 우승자인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 시즌1이 '미스트롯' 진 송가인 원맨쇼로 채워진 반면, 시즌2는 임영웅 외 다른 출연진도 함께 한다. 멤버 구성은 미정으로 프로그램은 4월 초 론칭된다.

 

 

'미스터트롯' 종영에 이어진 예능 행보와 별개로, 이들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투어 행보는 주춤하게 됐다. 일단 4월 개막 예정이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월 말로 연기됐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 측은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 지속됨에 따라 공연장을 찾는 관객, 아티스트 및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서울 공연 연기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을 포함한 지방 투어들은 현재로는 일정 변경 없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국내 상황에 따라 추후 연기가 될 수 있다.

 

'미스터트롯' 스타들의 출연이 예정된 예능 프로그램은 사실상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파를 타게 되면서 봄철 예능가를 훈풍으로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미스트롯' 스타들이 출연한 예능에서 이른바 '송가인 지분'이 압도적이었던 반면, '미스터트롯'은 다수의 출연자들이 고르게 시청자의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출연자들간 '윈-윈'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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