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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엔 역시 파전에 막걸리가 최고지!"
파전은 달걀과 밀가루로 이루어진 한국의 전통 요리입니다.



비오는 날에 파전이 더 생각나는 이유와 뜻밖의 건강한 효능, 그리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올 때 파전이 땡기는 이유>


첫째, 날씨에 의한 신체의 반응

비가 내리는 날에는 높은 습도와 저기압으로 인해 짜증이 나고 인체의 혈당도 떨어집니다.

이 혈당치를 높여 주는 식품으로 전분이 가득 든 밀가루 요리, 즉 파전이 제격이라는 것입니다.

탄수화물(전분)이 사람 몸 속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당으로 바뀌어,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된다고 합니다.


사진: 오마이뉴스

 

 

둘째, 농경중심 사회에서 내려온 전통적 습관

농촌에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농민들은 자연스럽게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으로 몰려들었고, 막걸리에 부침개를 부쳐 먹으며 환담을 하는 식으로 무료함을 달랬습니다.

이런 향수 때문에 비가 오거나 추워서 밖에 나가기 곤란하면 파전과 막걸리가 생각난다는 것입니다.


사진: 크라우드픽

 



<해물파전의 다양한 효능>

그렇다면 파전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오징어와 쪽파, 애호박등을 곁들여, 만드는 해물파전에 다양하고 건강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 오징어의 의학적 효과

오징어에 있는 타우린은 소고기의 16배, 우유의 50배에 이르는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타우린은 피로 회복과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습니다.

타우린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압조절에 관여하여, 정상 혈압을 유지 시킵니다.

또, 오징어에 함유된 DHA,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쪽파의 의학적 효과

쪽파는 부추속에 속해있는 백합과의 식물입니다.

쪽파에는 철분, 비타민A와 C 등이 풍부하고 칼슘과 인이 들어 있어 쌀밥과 함께 먹으면 칼슘 부족에서 벗어날 수 있고, 위의 기능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체내에서 칼슘과 철분 흡수를 좋게 하여 자연스럽게 식욕을 조절할 수 있고, 변비와 암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수미표 맛있는 파전 레시피>

- 재료: 낙지, 굴, 조갯살, 쪽파, 홍고추, 청양고추, 계란
- 파전 반죽 물 재료: 밀가루 4큰술, 부침가루 2큰술, 찹쌀가루 1큰술, 멤쌀가루 1큰술, 소금 1작은술, 물


사진: tvN


1. 프라이팬에 넉넉하게 기름을 두른 다음 반죽을 올립니다.


 

2. 그 위로 쪽파를 두껍지 않게 올려줍니다.

 


 

3. 쪽파 위로 낙지와 굴을 올려주세요.

4. 고추를 고명으로 올리고 어느정도 굽다가 계란물을 끼얹어줍니다.


 

5. 가스불을 약한불로 바꾸고 익도록 기다다가 적당한 때에 뒤집어 줍니다.


6.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맛있는 해물파전이 완성됩니다!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해물파전,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주변분들께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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