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린 송중기의 아내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15년 전 찍은 CF가 공개 돼 관심을 끈다.
최근 송중기의 아내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와 함께 촬영했던 광고가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는 약 15년 전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20대 시절에 찍은 한 커피 회사의 CF. 이 광고는 한국에서도 방송 된 적이 있는 광고로 조지 클루니와 함께 하고 있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 눈에 봐도 시선을 사로잡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남기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라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는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라며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습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라며 "언제나 변함 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의 배우 인생 내내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시는 키엘 분들의 응원과 바람대로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26일 열애 소식을 공식 발표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재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9년 송혜교와 이혼 후 3년 만에 열애, 재혼 소식을 알린 것이다.
송중기와 재혼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984년 생인 그녀는 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고 2019년 'CCTV: 은밀한 시선'에 출연했으나 이후에는 연기 활동이 없다.
한편 송중기는 곧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해 두 달간 촬영을 진행한다. 송중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날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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