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생활 속 5가지 요령"

시간이 흐를 수록 기억이 잘 안나는 경우가 점차 빈번해 집니다. 대부분 사람은 기억력 감퇴를 '세월' 탓으로 돌립니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구 결과를 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폭스뉴스가 소개한 나이와 상관없이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하루라도 빨리 운동을 시작하자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뇌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크기가 평균 2% 정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년부터 운동을 시작하면 30년 뒤 치매 발병 확률을 큰 폭으로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 20대에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하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도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이왕 하는 운동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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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자

기억력이 감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뇌가 산화되거나 뇌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과일과 채소에는 천연 항산 및 항염 성분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산화와 염증으로 인한 뇌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자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피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은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효과만 있는 게 아닙니다.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중년부터 미리 신경을 쓰면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개방적 태도로 지식을 받아들이자

독서 같은 문화 활동도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새로운 사실과 지식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믿고 있는 기존 신념만을 고수하는 ‘닫힌 사람들’은 새로운 지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반습니다.

반면에 개방적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지식을 풍부하게 하는 많은 문화 활동에 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므로 보다 많은 지식을 풍부하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 사람들고 함께 많이 웃자

미국 로마 린다 대학의 연구 결과, 웃음이 노인들에게 단기 기억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험 전후에 타액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도 측정했는데, 코미디 비디오를 본 그룹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웃음이 스트레스가 감소와 기억력 증가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