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쭈구리?]

일상다반사 2022. 9. 1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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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구리?]

옛날, 옛날 작은 연못에 예쁜 잉어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큰 메기 한 마리가 그 연못에 나타나더니 잉어를 보자마자 잡아먹으려고 덤볐다.

잉어는 메기를 피해 연못의 이곳, 저곳으로 헤엄을 치며 도망쳤으나 역부족이었다. 그런데 궁지에 몰린 잉어는 급기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뭍에 오르더니 지느러미를 다리 삼아 냅다 뛰기 시작했다.  

메기가 쫓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때까지 잉어가 정신없이 달려간 거리가 대충 9 리 정도였다는데.., 잉어가 뛰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것을 목격한 농부가 뒤따라갔는데, 잉어가 멈추자 그 농부는 몹시 감탄하며 이렇게 외쳤다.  

“어주구리(魚走九里)~~!!”

그리고는 힘들어 지친 그 잉어를 손쉽게 잡아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힘도 없는 이가 센 척하거나, 능력도 안 되는 자가 큰일을 하려고 할 때는 악센트를 높여서, “어쭈구리(漁走九里)~~??” 그랬다나 뭐래나... ^^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어쭈구리’는 한자 성어가 아니라 우리 고유어이다. ‘어쭈’는 ‘아쭈’ 곧 ‘아주’에서 온 말이며 ‘구리’가 무엇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부사 ‘그리(그렇게)’라고 본다. 그래서 ‘어쭈구리’는 ‘아주, 그렇게’라는 의미가 되며  잘난 체할 만한 처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까불고 날뛰느냐는 뜻을 담고 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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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의 여자가
낭만이 있으면 푼수가 되고

문 밖의 여자가
분위기 타면 소녀가 된다


문 안의 여자와
의견이 틀리면 도저히
무식하여 못살겠다고 하면서,

문 밖의 여자와
이야기 하다 엇갈려도
똑똑하고 당차다고 생각한다.


문 안의 여자가
계절을 타면 팔자 좋은 소리 한다고
핀잔 주면서,

문 밖의 여자가
외롭다고 하면 애처로워
마음이 아리다고 주접까지 떤다.


문 안의 여자가
화장하고 있으면 술집 여자 같다고
무안을 주면서,

문 밖의 여자는
진한 화장을 해도 세련되고
우아하다면서 칭찬까지 한다.


문 안의 여자가
생일이라면 집구석에서
여편네가 뭔 놈의 생일이냐고 하고,

문 밖의 여자가
생일이라고 전화하면 꽃다발 들고
선물까지 준비하여 허겁지겁 달려가는
돌쎄만도 못한 남정네들...


문 밖의 여자는
순간이지만

문 안의 여자는
평생인 것을 어찌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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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고 삽시다

◆버스 탄 최불암
최불암이 버스를 탔다.
종로에 오자 운전기사가 이렇게 크게 외쳤다.
“이가입니다~~  이가 내리세요~~~”
그러자 몇 사람 우르르 내렸다.
잠시 후 운전사 또 소리쳤다.
“오가입니다~~  오가 내리세요~~~”
또 몇 명이 내렸다.
이때... 안절부절 못하던 최불암,
드뎌 운전사에게 달려 갔다.
@
@
“왜!!! 이가하고 오가만 내리게 하는 거여??
최가는 언제 내리는 거여???”
ㅎㅎㅎㅎㅎㅎ

◆갱상도 할매
갱상도 할매 한 분이 독립 기념관에 마실을 갔다.
한참을 구경한 할머니,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의자입니다. 앉으시면 안 돼요.”
그래도 할머니 태연히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 부탁했다.
이 때  갑자기 눈을 부라린 할머니
@
@
“야~~~!!!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키 주믄 될 기 아이가~~~~”
ㅎㅎㅎㅎㅎ

◆수술하기 쉬운 사람
외과의사 4명이 카페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첫 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제일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의 장기(臟器)는 가나다순으로 잘 정돈되어 있거든”
그러자 두 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회계사가 제일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내장은 전부 일렬 번호가 매겨져 있거든“
세 번째 의사도 말을 이었다.
“난 전기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세 의사의 얘기를 듣고 있던 네 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구”
(??????????)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있고 뼈도 없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 배알머리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바꾸잖아.
속을 확 헤집어 놓으면 다 나와.“
ㅋㅋㅋㅋㅋㅋ~

◆ 유식한 할아버지
시골 한적한 길을 지나던 등산객이 길 옆에 있던 쪽문에 한자로
"多 不 有 時"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았다.
“많고, 아니고, 있고, 시간?”
“시간은 있지만 많지 않다는 뜻인가?”
“누가 이렇게 심오한 뜻을 문에 적어 놨을 까.”
“분명 학식이 풍부하고 인격이 고매하신 분 일 거야.”
“도사 같은 그 분을 만나 봐야지.”
등산객은 문을 두드렸으나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리니 옆집에서 런닝 차림의 할아버지가 나오셨다.
“어이~ 거기서 머 하는 거여?”
“아~ 예, 여기 사는 분 좀 만나 뵈려구요.“
“엥? 거긴 아무도 안 살 어.”
“그래요? 여기 이 한자성어를 적으신 분 좀 뵈려고 하는데요.”
“그거? 내가 적은 거야.”
“그래요? 꼭 뵙고 싶었어요.”
할아버님, 여기가 대체 무슨 문입니까?”
“그거?
별 거 아니야~
화장실이야~“
“네? 화장실 요?”
여기가 화장실 이라구요?
그럼, 이 글의 뜻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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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거~~?  참 나~~~”
“다 불 유 시 야~~~
다불유 씨(W C)...!”
“젊은이는 多 不 有 時도 몰러?”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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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저희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셨습니다.

“영철이 커서 뭐 될래?”

“네 저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숙이는?”

“저는 여자니까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요.”

“상용이는?”

“저는 큰 꿈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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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이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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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터지게 웃꼬살아유~ 남편의 식습관~ㅋㅋㅋ😆

1. 집에서 한끼도 안먹는 남편 --> 사랑스런 영식씨

2. 한끼 먹는 남편 --> 귀여운 일식씨

3. 두끼 먹는 남편 --> 두식씨

4. 세끼먹는 남편 --> 삼시쉐끼

5. 세끼먹고 간식먹는 남편 --> 간나쉐끼

6. 세끼먹고 간식먹고 야식까지 먹는 남편
--> 종간나 쉐끼

7. 시도 때도 없이 먹는 남편 -> 십쉐끼

8. 세끼먹고 간식먹고 야식먹고
마누라는 쳐다도 안보는 남편 -> 쌍노무 쉐끼



🌹남편 빨리 죽이는 방법 10가지🌹

첫 번째
술 먹고 들어온 남편 밉지만, 아침에
출근하기전 출근할 옷 다려놓고 사랑의
도시락과 정성 들여 해장국과
밥상을 차려놓는 거예요.
일어나면 깜짝 놀래서
심장마비로 죽을 수도 있어요.


두 번째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오면 오늘
수고했다고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시켜주는 거예요.
뜨거운 물 때문에 열 받아 죽을 수도 있어요.


세 번 째
평소에 안 하던 짓을 계속 하는 거예요.
잔소리 대신 칭찬과 사랑의 말로요.
"왜 이렇게 변했냐?" 고 물어보면
답을 안하고 웃음으로 대답해 주는 거예요.
아마 궁금해서 죽을지도 몰라요.


네 번째
현모양처가 되는 거예요
아이들한테 친절하고 상냥한 엄마로 남편에게
이해심이 많은 사랑스런 아내로 남편은 비위가
약해서 죽을지도 몰라요.


다섯 번째
맛있는 요리를 배우는 거예요
그래서 매일같이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거예요
언젠가는 맛있다며 너무 많이 먹어서
배 터져 죽을지도 몰라요.


여섯 번째
호칭을 자기야로 바꾸고 자기야 밥 먹었어,
자기야 술 조금만 먹구 일찍 들어와
자기야 수고했어, 자기야 고마워, 자기야
사랑해 하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거예요.
그럼 닭살 돋아서 낯간지러워 죽을지도 몰라요.


일곱 번째
퇴근하고 들어오면 예쁘게 단장하고 야사시한
옷 입고 기다리는 거예요
역대 왕들은 오래 못 살았으니
일찍 죽을지도 몰라요.


여덟 번째
왕처럼 떠받들어 주는 거예요.
그리고 존경해 주는 거예요.
역대 왕들은 오래 못 살았으니
일찍 죽을지도 몰라요.


아홉 번째
남편 몰래 생활비 아껴서
적금 들어 놨다가 자금 때문에
힘들어 할 때 보탬이 되는 거예요.
아마도 감동 받아 죽을지도 몰라요.


열 번째
이렇게 남편에게 정성들이고 사랑하고
비위 다 맞춰주고 행복하게 해주면
무슨 꿍꿍이가 있는 줄 알고
불안해서 죽을지도 몰라요.

이렇게 해도 안 죽거든......
.
.
.
.
.
데리고~~
행복하게 같이 살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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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쥐를 쫓고 있었다.

처절한 레이스를 벌이다가
그만 놓쳐버렸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쥐구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그런데,

쥐구멍 앞에 쪼그려 앉은
고양이가

갑자기
"멍멍! 멍멍멍!!"하고 짖어댔다.

"뭐야, 이거~ 바뀌었나?"

쥐가 궁금하여
머리를 구멍 밖으로 내미는 순간

그만 고양이 발톱에
걸려들고 말았는데.

의기 양양
쥐를 물고 가며

고양이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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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고 살려면 적어도 2개 국어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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