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카락 빠지는데 좋은 허브 3가지

평소 머리카락을 관리할 때 허브를 추가하면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균형잡힌 식단으로 식사하고 충분한 영양분과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필수이다.
머리카락 빠지는 것은 정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가끔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지면 놀라긴 하지만, 날씨 변화나 스트레스, 신진대사나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는 필수적인데, 철분이나 아연 같은 미네랄을 섭취하는게 특히 중요하다.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아마 철분이 부족한 상태일 수도 있다. 철분 부족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의 주요 원인이다. 아니면 신진대사에 변화가 있거나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유전, 노화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이런 이유는 굵고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것을 방해한다. 이런 문제가 있다면 치료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허브가 정말 도움되는 걸까? 허브를 추가적으로 사용한다는 뜻이지, 허브 만으로 머리카락을 굵고 건강하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을 유의하자. 하지만 분명 모낭을 자극하고,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건 확실하다. 또 머리카락이 상했을 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1. 로즈마리 & 애기쐐기풀 크림

간단하지만 효과가 좋은 방법이다. 남성 탈모에 오랫동안 사용되어져 온 방법으로 애기쐐기풀 뿌리는 DHT로 알려진 남성 탈모의 원인인 호르몬 생성을 막는다. 이 크림을 어떻게 만들면 될까? 간단한데, 애기쐐기풀 뿌리와 로즈마리 2줄기를 준비하자. 물 2컵에 넣고 끓인다. 끓으면 불을 끄고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이 액체를 마사지하며 뿌린다. 마지막에는 따뜻한 물로 헹군다.


2. 속쇄풀 & 제라늄 트리트먼트

약간 의외라고 생각되는 콤비네이션? 하지만 굉장히 유용한 방법이다. 속쇄풀에는 머리카락을 굵게 만들고 자라게 하는 성분인 시스테인, 세레늄, 실리카가 함유되어 있어 꽤 효과가 좋다. 속쇄풀을 제라늄과 함께 사용하면 모낭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새로운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데도 도움된다. 물 0.25리터에 속쇄풀 마른 것 7T에 제라늄 잎 5장을 넣고 끓인다. 식으면 젖은 머리카락에 바른다. 마사지 하고 헹구지는 말자. 또 드라이기를 쓰지말고 자연스럽게 마를 수 있도록, 그대로 둔다. 1주일에 3번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3. 애플 사이다 식초 & 세이지 티

이 방법도 꼭 시도해보자. 애플 사이다 식초는 유황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건강한 머리카락의 필수 성분이다. 세이지 가루와 함께 사용하면 두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게 해준다. 마른 세이지 3T에 끓는 물 2컵에 넣어 우리자. 잠시 기다렸다 애플 사이다 식초 반 컵을 섞는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이것을 바르고 마사지해준다.

따뜻한 물로 헹군다. 머리카락에서 식초 냄새가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말자.
식초 냄새는 전혀 나지 않고 머리카락이 윤기있고 더 건강해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