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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 꽃’
눈처럼 하얀 ‘조팝나무 꽃’ 조팝나무 꽃은 장미과이지만 하얀 꽃이 피어 눈버들이라고도 불린다. 꽃잎 다섯 장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하얀 꽃으로 주로 도로변에서 마주칠 수 있다.
조팝나무 꽃은 팝콘을 보는 것 같다.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신부의 부케나 화관으로 써도 멋지겠죠?
꽃말은 헛수고, 하찮은 일, 노력 |
수선이라는 효녀가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
마을에 전쟁이 나서 아버지는 병사로 전쟁에 나가게 됩니다.
그러고 얼마 후 아버지가 적국에 포로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수선이는 적국으로 가서 국적을 속이고 감옥을 지키는 옥리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를 수소문하여 찾았지만 얼마전 감옥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애통한 마음에 목놓아 울다가 수선이의 정체가 발각이 되고
적국은 수선이의 효심에 살려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수선이는 아버지를 모시지 못한 슬픔에 아버지의 무덤 앞의
나무를 한 그루 캐와서 정성으로 키웠고
그 나무가 조팝나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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