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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시절을 그리워하며

어느 할아버지가 막 잠 들려는데,

신혼시절의 무드에 빠진 할머니가,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우리 신혼시절이 좋았지요.
그땐 우리 잠자리에 들면,
"내 손을 잡아 주곤 했죠..."
라고 할머니가 말했다.

할아버지는 내키지는 않았지만,
손을 뻗어 잠시 손을 잡았다가,
다시 잠을 청했다.

몇 분이 지나자 할머니는,
"그런 다음 키스를 해 주곤 했었죠"
라고 말했다.

좀 짜증스럽지만,
할아버지는 다가가서,
빰에 살짝 키스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후 ~~ 할머니는,
"그리고는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 주곤 했죠"
라고 하는 것이었다.

할아버지는 화가 나서 이불을 내던지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영감! 당신 어디가요?"하고 할머니가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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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가지러 간다!~~~"

푸 ㅎㅎㅎ 행복하게 늙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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