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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의 영화와 같은 인생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지난주에 비해 2.9%P 상승한 6.5% 기록 (전국 가구 기준), ‘사람이 좋다’ 올해 방송분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가수 김호중은 경연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 이 후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김호중은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고맙소’라는 노래를 불러 라디오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김호중의 노래를 들은 DJ 정선희는 “숨을 못 쉬겠다”며 감동을 표현했고, DJ 문천식은 “현장에서 들으면 약간 소름 끼친다”며 가수 김호중의 노래를 극찬했다.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괴물 같은 실력을 보여 준 가수 김호중은 10여 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등장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후 김호중은 실력을 인정받아 해외 유학길에 올랐으나, 귀국 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 갔다. 김호중은 “‘몇 년간 결혼식 축가도 부르고 동창회, 운동회 같은 데 가서도 많이 노래했다”며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만개한 봄날 김호중은 ‘트바로티’ 김호중이 있기까지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모교를 찾았다. 부모님 이혼 후 외롭고 서럽던 시절 방황하던 김호중에게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음악의 꿈을 끝까지 지킬 수 있게 해준 고등학교 스승인 서수용 선생님이 그 주인공.

어린 김호중에게 서수용 선생님이 말씀 하신 “넌 노래로 평생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은 길을 잃었던 김호중에게 등대가 되어 주었다.

김호중은“‘선생님 진짜예요?’ 라고 했더니 진짜래요. ‘만약에 이게 거짓말이면 어떡하실 거예요’ 하니까 ‘전 재산을 걸겠다’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 말이 너무나도 가슴 속에 와 닿았어요”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가수 김호중은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할머니는 제 인생에서 부모님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셨지 않나 생각이 들 만큼 소중하신 분”이라고 고백하며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는 한편, 돌아가신 할머니가 잠들어 계신 곳을 찾아 생전에 할머니가 좋아하시던 노래 ‘찔레꽃’을 불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김호중은 “항상 옆에 있는 가까운 가수가 되고 싶다”며 “‘저 사람 노래는 믿고 들을 수 있어’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며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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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호중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가 '사람이 좋다'에서 펼쳐진다.

4월 1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성악에서부터 트로트까지 넘나들며 전 국민을 감동시킨 ‘트바로티’ 김호중의 이야기가 담긴다.

10여 년 전 김호중은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세상에 그 이름을 알렸다. 천재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후 해외 유학을 떠났고 그의 삶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며 탄탄대로의 길을 걷는 듯 보였다. 그러나 그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해외 유학 후 귀국했지만 김호중이 설 수 있는 무대는 많지 않았다. 생계를 위해 결혼식장과 행사장을 전전하며 축가 전문 가수로 살아온 지 6년. 그는 자신의 음악인생을 걸고 성악에서 트로트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미스터트롯’에서 괴물 같은 실력을 보여준 가수 김호중. 성악에서 트로트라는 변신에 주변 사람들의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김호중은 TOP4란 높은 성적을 거두며 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알렸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이후 김호중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김호중에게 ‘성악이냐, 트로트냐’로 그의 선택을 궁금해 했다. 장르의 높은 벽을 사이에 두고 잠 못 이룬 밤이 많았지만, 이제 그는 대답할 수 있다.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그저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14일 오후 10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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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변호사 활약→어른 멜로…유종의 미

열심히 일하고, 싸우고, 사랑한 '하이에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4월 1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연출 장태유/제작 키이스트(대표 박성혜)] 최종회는 수도권 기준 12.4%(1부), 16.5%(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 역시 18.3%로 집계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넘겼다. 화제성을 평가하는 주요 척도인 2049 시청률도 5.2%(1부), 7%(2부)를 나타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이에나’ 최종회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가 법조계 악의 카르텔 정점에 서 있던 송&김 송필중(이경영 분) 대표의 실체를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슘그룹 후계자인 하찬호(지현준 분)를 무너뜨리며, 이슘그룹까지 몰락하게 한 서정화(이주연 분)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이 송필중이란 것이 알려지며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다.

윤희재는 서정화가 죽던 날 호텔 복도 CCTV를 증거로 하찬호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증명했다. 같은 시간 이슘그룹 주주총회에 간 정금자는 현장에서 송필중이 사체 은닉 죄로 체포되도록 판을 만들어 화려한 쇼를 완성했다. 두 하이에나 변호사, 그리고 H팀의 활약이 만들어낸 멋진 피날레였다. 이어 두 변호사는 SS그룹 손봉우(김종구 분) 회장까지 회유하며 송필중의 죄목에 살인까지 추가했다.

 

송필중이 체포된 뒤 변호사 협회에서 내렸던 정금자와 윤희재의 징계도 철회됐다. 법무법인 충의 변호사로 새롭게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정금자의 시작인 빌딩을 바라보며 "건물주, 한 번 해보자"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걸어갈 두 변호사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이 묵직한 감동을 안고, '하이에나'가 안방극장에 남긴 것들을 되짚어봤다.

 

● 살아 숨 쉬는 하이에나 변호사들, 역대급 캐릭터 탄생

'하이에나'는 캐릭터 드라마답게 매력적인 캐릭터의 향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살아남기 위해서는 칼을 맨손으로 잡고,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강하고 강렬한 변호사 정금자와 온실 속 화초처럼 엘리트 길만 걸어오다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윤희재는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들과 함께 호흡한 H팀 변호사들 한 명, 한 명이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하며 캐릭터 맛집을 완성했다.

 

● 으르렁 케미→어른 멜로, 촘촘한 서서가 완성한 관계

정금자와 윤희재, 두 하이에나 변호사의 관계성도 특별했다. 연인으로 시작해 으르렁거리는 원수에서 서로 완벽하게 믿고 의지하는 파트너로 변화하는 이들의 서사는 탄탄하고 촘촘했다. 180도 다른 세상에 살다가 그 차이를 점점 좁혀간 정금자와 윤희재. 두 사람이 서로 마음을 열고 스며들어간 과정은 시청자를 설득하기에 충분했고, 이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 김혜수-주지훈, 또 한 번 증명한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은 또 한 번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증명했다. 김혜수는 드라마 역사에 전에 없던 강렬한 변호사 정금자로서 드라마를 이끌어왔다. 정금자의 유쾌함과 카리스마의 변주를 노련하게 그려낸 김혜수의 표현력은 시청자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주지훈은 정금자에게 직진하는 순정 연하남 윤희재의 매력을 쫄깃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진정성이 가미된 그의 멜로 연기는 매회 명장면, 명대사를 만들며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 갓태유+갓루리, 스타 PD와 신인 작가의 완벽한 합

이토록 특별한 캐릭터와 이들의 관계성은 김루리 작가의 탄탄한 대본으로 만들어졌다. 김루리 작가는 신인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든 것은 물론, 각각의 에피소드를 긴밀하게 연결하며 큰 그림을 완성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4년 만에 한국 드라마로 컴백한 장태유 감독은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극본 속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그려냈다. 독창적인 카메라 기법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한 것은 물론,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편집의 완급 조절은 시청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모든 것이 완벽해서 더욱 특별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의 여운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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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코로나19도 잠시 잊게 만든 귀호강 랜선 콘서트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다시 돌아온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는 첫 회부터 만만찮은 실력의 소유자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왔다. 전조에 전조를 더해 프로듀서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Il Mondo’를 부른 유채훈은 김문정 프로듀서로부터 “오디션 참가하실 실력이 아니다”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했고 그 누구보다 간절함이 노래에 묻어 있었다. 이런 실력자가 그간 연이은 사기와 계약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먹고 살기 위해 코러스 등을 전전했다는 사실은 그가 그간 겪은 시간들의 힘겨움을 가늠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가 부르는 ‘Il Mondo’는 더 절절하게 느껴졌다. 그에게 그 어려운 시간들을 빨리 잊으라 해준 윤상의 심사평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손혜수 프로듀서가 얘기한 것처럼 바리톤들이 부를 수 있는 최고 난이도의 곡인 ‘O Carlo, ascolta...io morro’라는 곡을 연기까지 더해 소화해내고 갑자기 록커로 변신해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부른 부산에서 온 합창당원 김경한은 음악적 깊이와 더불어 끼 또한 남다른 출연자였다. 죽어가면서 부르는 ‘O Carlo, ascolta...io morro’라는 곡을 부를 때의 절절함과, 록커 같은 흥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출연자라는 건 그가 향후 무대에서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하게 했다.

 

남태평양 피지에서 왔지만 우리말로 ‘첫사랑’을 불러 옥주현을 눈물 흘리게 만든 소코는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약점이 아닌 강점으로 뒤집어 놓는 놀라운 무대를 보여줬다. 김이나 프로듀서가 말했듯, 한국어가 익숙한 우리들이 무심코 그냥 부르던 가사를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 자 한 자 곱씹어 들려준 소코는 그래서 노래의 가사가 가진 의미와 감정들을 더 깊게 느끼게 해주었다.

런던 로열 오페라단 소속 가수로서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전력만으로도 출연자들을 물론이고 프로듀서들까지 기대하게 만든 길병민은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사랑하는 여인 마리우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을 담은 ‘Parlami d’amore Mariu’를 그는 마치 눈앞에 연인이 있는 것처럼 담담하면서도 절절한 마음으로 불러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힘찬 연어들처럼’을 불러 인터넷에서 ‘연어장인’으로 불리는 이정권은 뮤지컬 서편제의 ‘한이 쌓일 시간’을 불러 아마추어라는 게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표현력을 보여줬다. 딸을 소리꾼으로 만들기 위해 눈을 멀게 한 아버지의 정조를 과하지 않게 절제해 들려주어 더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쭉쭉 뻗어내는 고음에 살짝 들어가는 탁성은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주어 길병민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수줍은 평상시 모습과는 달리 무대에 올라 ‘불꽃테너’의 면모를 과시한 박기훈도 빼놓을 수 없는 무대였다. 어딘지 허당기를 보여주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게 너무 어려워 콩쿠르에서도 잘 부르지 않는다는 오페라 투란도트 ‘Nesson Dorma’를 부른 박기훈에게 손혜수 프로듀서는 이렇게 깔끔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없이 밀도있는 소리로 불러줬다고 극찬했다.

연달아 실력자들이 쏟아져 나오자 무대 하나하나에 빠져들며 감동하는 프로듀서들은 이제 누굴 선택해야 하는가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귀호강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청자들에게 랜선 콘서트를 보는 듯한 즐거움과 감동을 주었으니 말이다.

아직도 더 많은 실력자들이 남아 있다는 다음 주 예고와 여기 출연한 이들의 무대가 저마다 색깔이 조금씩 달랐다는 사실은 향후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을 뽑는 이 오디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더 많아진 실력자들이 보여주는 감동적인 무대들과, 이들이 향후 중창단으로 묶여져 가며 선사할 다채로운 하모니. 금요일 밤 <팬텀싱어3>의 랜선 콘서트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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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가 다시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애의 폭로로 시작된 반격이 그려지면서 상승세에 날개를 달았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웰메이드 작품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탄탄하고 파격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연일 ‘핫’한 이슈를 만들고 있다.

특히 ‘부부의 세계’는 방송 5회 만엔 1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첫 회가 JTBC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 지난 10일 방송된 5회는 전국 14.7%, 수도권 16.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입증했다.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 11일 OSEN에 “이 작품은 행복이 깨어진 부부의 세계를 통해 사랑과 관계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얽히고 설킨 인물들간의 관계와 심리 변화를 내밀하게 쫓는만큼, 시청자들 역시 이들의 감정에 이입하며 몰입하는 것 같다. 큰 사랑을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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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가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불륜을 폭로하며 이혼을 선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선우는 여다경의 아버지 여병규(이경영 분)가 이태오에게 거액을 투자한 사실을 알게 됐고, 엄효정(김선경 분), 여병규 앞에서 이태오와 여다경의 불륜을 폭로했다. 

여다경과 이태오는 지선우의 행동에 당황하면서 분노로 발악했고, 이태오는 그런 지선우를 비난하기까지 했다.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이혼을 선언하면서 그의 친구인 손제혁(김영민 분)과 동침했다는 사실까지 밝혔다. 결국 모든 것을 밝히고 전쟁을 시작하게 된 지선우다. 지선우는 남편의 불륜으로 무너진 자신의 세계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했고, 뻔뻔한 남편에게 복수하기 시작하며 반격을 예고했다. 

김희애의 신들린 연기는 압도적인 몰입감의 엔딩을 완성시켰다. 반격을 위해 치밀한 복수를 계획했지만 손제혁과 박인규(이학주 분)의 등장으로 흔들리고 있는 지선우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눈빛과 표정부터 대사 전달력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반격의 순간의 긴장감을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했다.

김희애의 반격으로 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성까지 이어가고 있는 ‘부부의 세계’,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 만큼 더 뜨거운 신드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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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뜨거운 인기프로그램 종영 후 방송·가요계 종횡무진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차트 상위권 유지방송가에서도 섭외 1순위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기세가 무섭다. 경연 내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더니 마침내 진 왕관을 차지했고, 이어 신곡까지 히트시켰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수많은 이들이 방송을 시작으로 이제는 음원차트까지 넘어와 임영웅의 목소리에 울고, 웃고 있다.

지난달 14일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진(眞)으로 임영웅이 호명됐다. 왕관을 쓴 임영웅은 눈물을 쏟으며 "결승전 생방송 당일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둬서 미안하다고 선물을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며 자신을 응원해준 가족과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소감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꽃길이 시작됐다. 영광스러운 만큼, 무겁기도 한 '미스터트롯' 진의 왕관일 테지만 임영웅은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모습 그대로 묵묵히 그 길에 첫 발을 내딛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임영웅 자체가 지닌 가수로서의 가능성이었다. 그간 오디션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은 폭발적인 인기와는 별개로 자신의 곡으로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내 노래' 히트시키기가 마치 고질적인 숙제처럼 자리하고 있었는데 임영웅의 경우는 달랐다.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혜택 중 하나는 조영수 작곡가의 곡을 얻는 것이다. 앞서 '미스트롯' 때도 우승자인 송가인이 조영수 작곡가로부터 '찍어'라는 노래를 선물 받은 바 있지만 이는 대중성 면에서 화력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조영수 작곡가 역시 "'미스트롯' 때는 경연 전부터 곡이 나왔다. 송가인에게 맞는 곡이 아니라 아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그야말로 맞춤 옷과 같은 노래다. 애절하고 짙은 감성으로 발라드풍 트로트에 강한 임영웅의 매력을 한층 살렸다. 조영수 작곡가는 노래를 공개하기 전 "칼을 갈았다. 임영웅을 위한 국민가요가 필요할 것 같아서 열심히 곡을 쓰고 있는 중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대중들의 기대감은 수치로 반영됐다.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공개 이후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트로트 가수의 곡이 종합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휩쓴 놀라운 현상이었다. 트로트 가수 역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것이기도 했다. 송가인의 팬덤이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한다면, 임영웅은 이보다 더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임영웅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바램', '보랏빛 엽서', '배신자',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 주먹'까지 다수의 곡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 줄줄이 진입했다.

덩달아 방송가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물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라는 상황적 이유로 투어에 박차를 가했던 '미스트롯'과는 다른 방식으로 활동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더 폭넓게 대중과 접촉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반응은 폭발적이다. 음악방송에서는 임영웅의 개인 무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그는 MBC '쇼!음악중심', MBC M '쇼챔피언'에 출연해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보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재차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섭외 1순위다. '미스터트롯' TOP7이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전화로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 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첫 방송부터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시청률 4%대에서 고전하던 MBC '라디오스타'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를 게스트로 섭외해 2주 연속 시청률 10%대를 기록,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이 기세에 힘입어 JTBC '아는 형님'도 '트롯맨' 7인을 섭외,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에게는 꽃이라 할 수 있는 전국 투어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반대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더 폭넓게 개인을 홍보하는 효과는 보게 됐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여기에 신곡까지 큰 사랑을 얻고 있으니 향후 투어를 비롯한 각종 활동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반이 하나 더 생겨난 셈이다.

오디션프로그램 출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방송·가요계를 아우르며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트롯맨' 임영웅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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