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의식]

일상다반사 2022. 9. 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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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마치고 늦게 퇴근하는 한 항문외과 의사가 병원 근처 레스토랑에 들러 메뉴판을 뒤적이며 음식을 골랐다.

잠시뒤~~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러 오는데, 폼이 좀 어정쩡한 것이 엉덩이쪽이 불편해 보이는 거였다.

의사는 직업의식이 발동해 그에게 물었다.

"혹시~~! 치질 있습니까?"

그러자 웨이터 하는 말,,,,,

"손님, 메뉴판에 있는 것만 시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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