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허풍이 세기로 유명한 노인들이 모여 앉아 군대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김 노인이 먼저 말했습니다.
난 철원 전투에서 눈에 총을 맞았었지.
그래서 의사가 다른 사람의 눈을 넣어주었는데 지금까지 아주 잘 보인다네..
박 노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난 낙동강 전투에서 두 다리를 총알에 맞아 버렸지.
헌데 군의관이 다른 다리를 감쪽같이 붙여줘서 이처럼 멀쩡하게 걸어 다니고 있다네.
처음 입을 연 김 노인이 가만히 듣고만 있던 한 노인에게 할 말이 없는지 묻자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난 별로 자랑할 게 없는데,
백마고지 전투에서 한번 전사한 것 빼고는 말이야..
728x90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웃기는 의사 선생님] (0) | 2021.10.22 |
---|---|
★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에 ★ (0) | 2021.10.21 |
앵무새 (0) | 2021.10.21 |
👉행복한 사람은~~^^ (0) | 2021.10.21 |
김치의 놀라운 효능 (0) | 2021.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