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잠

일상다반사 2021. 7. 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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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잠

낮잠을 자면  저녁에 잠을 자는데 지장이 많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잠을 자는 것은 중요하다.
낮잠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심장마비, 뇌졸증, 신부전증, 심혈관 질환 등 모든 이러한
위험률이 거의 절반인 48%까지 감소하고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30%나 더 낮다는 등  
낮잠이 심장 질환 발병률을 크게 낮춘다는  실험결과도 있다.

일본 국립정신
신경센터의 '타카하시 키요사'팀이 낮잠과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관계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30분 이하의 낮잠을 습관적으로 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분의 1 정도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한 인간의 뇌는 오후1시에서 5시 사이에 일정 시간의  낮잠을 필요로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고 특히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의 경우 낮잠을 통한 휴식은 필수라고 한다.
낮잠을 자는  유럽인이나  남미인이 그렇지 않은  북미인보다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고 한다.

5분간의 낮잠은 보약 10첩의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동의보감에는  '사람이  낮잠을  자지 못하면   기(氣)가 빠진다' 고  했다.
낮에 5분이나 10분
정도라도 잠시 수면을 취하면 밤에 두세 시간 잠을 자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데 이것을 마이크로 수면 (Microsleep)이라고 한다.
낮잠은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고 기억력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하버드대 심리학과  '새라 메드닉' 연구팀은 1시간 정도에  불과한  짧은 낮잠이 밤새 자는 잠
만큼이나 정신활동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낮잠을 잔 사람들은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학습과 기억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낮잠은 15 ~ 20분 정도  짧은 잠을 자면 된다.*
  
30분을 넘으면  델타파 수면 상태에 들어감으로  다시 정신을  차리기가 어렵고, 야간 수면을 방해하여 수면주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해 놓을 것)
침대에서 자지 말고  의자에 기대어 잠깐
눈 붙이면 되므로 절대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 프랑스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15분 낮잠자기' 를 법으로 정해놓고 캠페인을 펼친 바 있고,
미국 뉴욕에서는  얼마 전  "낮잠을 팝니다"  라는  문구를 내건  '낮잠 전문점'이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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