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미스터트롯 1등 임영웅 "
임영웅의 5년 전 다짐이 현실이 됐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진이 된 직후 조선일보(16일자)와의 인터뷰에서 “5년 전 수첩에 ‘2020년 엄마 생일 날
현금 1억 주기’라고 적어놨는데 신기하게도 그 다짐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살아온 그는 “어머니가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으로 ‘직업 군인이 되는 게 어떻겠느냐’고 하시기도 했다”며 “‘난 노래를 해야겠다’고 뜻을 거스른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공장 알바 등을 해 생활비를 보태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어릴 적 사고로 얼굴에 큰 흉터가 생겼다. 그는 “가장 큰 컴플렉스였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극복하게 됐다”며 “지금도 표정 짓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임영웅은 14일 생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특별 편에서 영예의 진(眞)에 당선됐다.
마스터 점수 50%,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를 합산한 결과였다. 임영웅은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쏟아진 유효 투표 수(542만8900표)중 137만4748표(25.32%)를 받았다.
임영웅은 “오랜 시간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진심으로 조언과 평가를 해주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께도 정말 감사하다. 결승전 당일이 아버지 기일이었는데, 엄마 혼자 남겨두고 갔다고 미안해서 선물을 준 거라고 생각한다. 아버지께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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