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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준과 오나미의 열애설이 또 화두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과 이상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준은 오나미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자 "그런 사이가 아닌데 감사하다고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둘 다 결혼할 나이가 돼 형, 누나들이 엮어주려고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나미씨가 저보고 '우리 아빠 닮았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출연진들은

 

 "여자가 '아빠 닮았다'고 하는 건 마음이 열렸다는 거다", "나미 닮아간다"며 몰아갔다. 김민경은 "회의 중에

 

계속 문자를 하더라. 알고 보니 이상준씨였다. 문자 보내는데 입꼬리가 한창 올라갔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오나미 인스타그램

 

 

이상준은 오나미에 대해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제가 봤던 사람 중 이렇게 착한 사람이 있나 싶다"면서도 "(오나미에게) 끌린 적은 없다"고 연신 선을 그었다.

특히 계속되는 몰이에 이상준은 "오나미에게 한 마디를 해도 되냐"며 "나미야 지난 주에 난 나오지도 않았는데 출연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오늘은 네가 출연하지 않았는데 출연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편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후 오나미와 전화 연결이 이뤄졌고, 오나미는 "방송을 듣고 있었다"며 "상준오빠. 내가 거기에 없지만 오빠가 평소처럼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난 거기 없지만 항상 오빠를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건넸다.

이상준과 오나미의 열애설은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져 왔다. 두 사람이 평소 자주 연락을 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과거 이상준이 오나미에게 명품신발을 선물했던 사실까지 밝혀졌기 때문. 특히 주위 개그맨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에 이상준은 지난 1월에도 '컬투쇼'를 통해 "개그 코너에서 오나미 이름을 많이 언급해서 그 보답으로 사준 거다. 호감으로 사준 건 절대 아니다"라고 선물 사건을 해명했다. 오나미 역시 지난주 '컬투쇼'에서 "오빠로서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언급되는 두 사람의 묘한 기류에 네티즌들은 "잘 됐으면 좋겠다" "둘 사이가 엄청 친하다는게 보인다. 진짜 둘 사이가 친한 사이 이상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일주일에 2~3번씩 통화하니 열애설 해명을 멈추고 그만 결혼하시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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