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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間이 갖춰야할 德目

"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과연, "싸가지"란 무슨 뜻일까요?

1.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이고,

2.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고 돈의문(敦義門)이고,

3.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이며,

4. 북대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는 뜻으로
홍지문(弘智門)이라 한다.

5.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 보신각(普信閣)을 세웠다.
한양 도성을 오상(五常)에 기초, 건립 하였던 것이다.

오상(五常)이란,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으로 인간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고,

의(義)는 수오지심 (羞惡之心)으로
불의를 부끄러워 하고 악한 것은 미워하는 마음이며,

예(禮)는 사양지심 (辭讓之心)으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하며
남을 위해 사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고,

지(智)는 시비지심 (是非之心)으로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이고,

신(信)은 광명지심 (光名之心)으로 중심을 잡고 항상 가운데 바르게 위치해 밝은 빛을 냄으로써 믿음을 주는 마음 입니다.
보신각이 4대문 중심에서 종을 울리는 것은 인, 의, 예, 지,를 갖추어야 인간은 신뢰 할 수 있다는 유교적인 철학입니다.
그리고 인. 의. 예. 지. 네 가지가 없는 사람은
"사(四)가지 없는 놈"이라 했고,
이것이 변하여,
"싸가지 없는 놈"이 되었지요.

우리 모두 살아가면서 사가지 (싸가지) 있는 사람이 됩시다.

★ 절 추녀 밑 풍경엔 왜 물고기를 달아 놨을까 ?  

그윽한 풍경소리~
풍경  끝에는 물고기가 달려있습니다.
물고기가 바람을 맞아 풍경소리를 울려 퍼지게 합니다.  그런데 왜 이 풍경에 물고기를 매달았을 까요?

먼저 풍경 끝의 물고기를 올려다 보십시오
그리고 그 물고기 뒤로 펼쳐진
푸른 하늘을 그려 보십시오!
그 푸른 하늘은 곧 푸른 바다를 뜻합니다. 그 바다에 한 마리의 물고기가 노닐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삼아 한 마리 물고기를 매닮으로써 그곳은 물이 한없이 풍부한 바다가 됩니다.
그 풍부한 물은 어떠한 큰 불도 능히 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무로 지은 사찰 목조건물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상징성을 담고 있답니다.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물고기는  깨어 있을 때나, 잠잘 때나 눈을 감지 않을 뿐 아니라,
죽어서도 눈을 감지 않듯,
수행자도 물고기처럼 항상 부지런히 도를 닦으라는 뜻을 상징합니다.
“눈을 떠라 !   물고기처럼,
항상 눈을 뜨고 있어라  ! !
깨어 있어라   ! !
언제나   번뇌에서 깨어나,  일심으로 살아라  ! !
그러면   너도 깨닫고,
남도 능히  깨닫게 할지니….”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소리를 들을 때마다,
깨어 있는 수행의 중요성과,  큰 바다에서 자유로이 노니는 물고기의 참소식을 느껴봅니다.          

절 추녀 밑 물고기가 하늘에서 자유로이 노닐듯, 평온하고 행복하시길...

오늘도 당신은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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