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에 해당되는 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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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에 들어서며.. '12월이라는 종착역'

어느덧 12월 중순!
올 한해도 보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2024호 인생열차도 종착역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번 종착역은 2025년 행복역으로
가는 행복열차가 대기중이오니
한분도 빠짐없이 갈아타주시길
바랍니다~!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않은
2024년 한 해의 마무리 잘 하시고
2025 행복역에서 만나길 소망합니다~!!  


🌹12월이라는 종착역🌹

정신없이 달려왔다.

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간 길에

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니
지나간 시간이 발목을 잡아 놓고
돌아보는 맑은 눈동자를
1년이라는 상자에 소담스럽게 담아 놓았다.

생각할 틈도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없이 정신없이
또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남겨 버린다.

지치지도 않고 주춤거리지도 않고
시간은 또 흘러 마음에 담은 일기장을
한쪽 두쪽 펼쳐 보게 한다.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 하는 인생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어버리는 삶이라지만

무엇을 얻었냐 보다
무엇을 잃어 버렸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인생을 그려놓는 일기장에
버려야 하는것을 기록하려고 한다.

살아야 한다는것.
살아 있다는것.

두가지 모두 중요하겠지만
둘 중 하나를 간직해야 한다면
살아 있다는것에 대한 의미를
소중히 여기고 싶다.

많은 시간을 잊고 살았지만
분명한 것은 버려야 할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싶다.

하나 둘 생각해 본다.
버려야 할것들에 대하여
나는 12월을 보내면서
무엇을 버려야 할까

- 안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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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등대 ♣

사람을 만나세요.
세상에는 자신이
만나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대 자신이 이 땅에서
행하고 가야 할 사명을
가르쳐줄 사람을 만나세요.

그 사람은
그대 자신의 무지를
자각시켜 줄 사람이며
삶의 행복을
알게 해 줄 사람입니다.

아난이 베나레스 숲속에서
석가를 만났을 때,
베드로가 갈릴리 호수에서
예수를 만났을 때,
플라톤이 아테네 거리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났을 때,
안연이 곡부의 학당에서
공자를 만났을 때,

이들은 자신의 무지를 자각하는
두번째 탄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해야 할 사명을 자각하고
그 사명을 향한 발걸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만나세요.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세요.

그러면 어두운 밤에도
그대 자신의 발길을 인도해주는
인생의 등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대 자신도
이 땅에서 해야 할 사명을 자각하는
두번째 탄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대 자신의 사명을
자각시켜 줄 사람은
위에 나열한 위대한
성인들만이 아닙니다.

지금 당신이 만나고 있는
사람 중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나간 역사 속에서
우리는 친구의 도움으로
위대한 사람이 된 예를
얼마든지 볼 수 잇듯이,

그대 친구 중 누군가가
그런 사람일 수 잇습니다.

지나간 시간 속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도움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친 사람들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사람일 수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세요.
그대의 인생에 등대가
되어 줄 사람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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