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강간죄

일상다반사 2020. 11. 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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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바람둥이가 강간죄로 고소당해 구속되었다.
감방에 갇힌 바람둥이 놈씨가 고참 수감자들에게 입실 신고식을 치를 때 
감방장,
"임마 너는 왜 들어왔어?"
바람둥이 놈씨 : 어느 과부년을 따 먹었는데, 아, 글시 그년이 살림차리자고 매달리지 않겠수?"
그래서
그년을 다시는 안 만나줬더니 내가 강간했다고 이렇게 고소를 했지 뭐유?.....
그런 후 얼마간 지나 
바람둥이 놈씨의 결심공판 하루 전날 밤
감옥도사 감방장이 바람둥이 놈씨를 불러 이렇게 귀띔을 해 주었다.
"내일 판사가 네게 징역 1년을 선고할 것이다.
그때 너는 이렇게 말해라" 하고 귓속말로 일러 주었다.

바람둥이 놈씨의 결심공판
감방장의 예상대로 판사가 1년을 때렸다.
바람둥이 놈씨는 "판사님,억울합니다.  딱 한 번하고 1년씩이나 먹는다는것은 정말 억울합니다.
그러자 법정에 나와 있던 고소인 과부가 하는 말,
판사님,
한 번이 아녜요. 스므번도 더 당했어요."
과부는 여러번 강간을 당했다면 그만큼 죄가 무거워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한 항변이었다.

그러자 판사가 엄숙한 목소리로
"본 사건 조금전 선고를 취소하고 다시 무죄를 선고한다."
판결 이유는 이렇다. 
강간이란 한 두번은 있을 수 있으나
20여번 그짓을 했다면 그건 합의하에 의한 화간이지 강간이 될 수 없다.

아무튼 이 사건은 법을 어기고 감방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감방장의 오랜 경험지식이 풋내기 변호사를 뺨때릴 정도라는것.

                                                       믿거나 말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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