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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날 문안편지 '잘가라~! 3월~!'
3월의 마지막 날!
3월 한달도 수고많으셨습니다.
따스한 봄기운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녹여줬던 3월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잘가라~! 3월~!"
다신 돌아올수 없는 2024년의 3월이기에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3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이제 곧 맞이할 싱그러운 4월을 위해
서로 따뜻한 사랑의 안부, 축복의 안부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 잘가소~! 3월이여~! 🌼
3월아~!
너는 남풍과 함께
봄을 몰아오고
꽃만 피어나는
나무들 여기저기
군데군데 모여
아기자기하게
3월을 꽃들은
노래 했었지~
매화꽃 앞잡이 되어
3월과 봄을 맞더니만
너도 나도 앞다퉈
화려하게 꽃잎을 활짝
드리우고 하얀 색깔
붉은 색깔 노란 색깔
조화 이루고 하늘 향해
파란 색깔을 요청하네
봄 향기는 님을 부르고
꽃향기 벌 나비 부르니
이에 더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는
봄의 삼월일세
마지막 가는 3월은
벚꽃 하얀 눈꽃 애가
절절함이
이별의 세레모니를
장식하고 가시는 님의
걸음 걸음마다 하얀
꽃잎 뿌려 곱게
가시라 하네
봄 꽃들 화려함 속에
3월은 환대를 받으면서
떠나니 역시 춘 삼월 일세
잘가소~ 3월이여~!
안녕~!
- 라형식 '보내야 할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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