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띄우는 가을편지]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누군가 쓴 노랫말이 귓가에
아른거리는 이 깊어가는 가을에
당신께 가을편지를 띄웁니다!
더 늦기전에...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보고싶은 당신에게
내 마음담아 전합니다.
오늘 하루도 더 없이 높고 맑은
가을하늘이 날보고 웃고 있더군요
노랗게 익어가는 은행잎들이
가을 바람에 손짓하는 모습을 보니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의
당신과 아름다웠던 지난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
세월이 되어 내맘속에 추억으로
가슴깊이 켜켜이 쌓여있는데....
지금쯤 다시 만나
지난 추억 되새기며
밤새 이야기보따리 풀어가며
하하호호 떠날 날 기다렸는데....
이번 가을은
당신과의 지난 추억,
지난 날 사진으로나마 달래며
보고싶고 함께하고픈 그리운 마음
편지에 담아 전합니다.
무심코 바라본 달력은
언제 다 떨어졌는지
아.... 이렇게 또 나이 한살 더 먹는구나..
생각하니 세월이 참 허무하단 생각이 들지만,
언젠가 다시만날 당신이 있기에~
우리가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이 있기에~
마음에 큰 위로가 됩니다.
오늘 난,
당신에게 편지를 띄웁니다.
가을이 너무 예뻐서...
이 예뻐가는 가을에
당신의 얼굴이 아른거려서...
이 아름다운 가을날!
비록 함께할순 없지만
당신이 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다시만날 그 날까지
사랑과 행복으로
아름다운 가을날 되시길 기원하며....
- 사하라의 뜨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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