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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명을 적다]
그 정치인은
죽기 전 가족들에게 말했다.
"난 오직~
민주화 투쟁을 위해 헌신했으며,
법을 통해
약자 편에 서서 봉사하려 했고,
청문회에서
재벌들 비리를 파헤치려 했고,
남들이 몰라줘도 소신을 밀고 나갔으며,
순간의 인기를 얻으려 하지 않았고
먼 장래를 내다보고 일했으며,
또 열심히 끝까지 노력하다가
여기 잠들다~~"
하지만,실제론
그런 정치인도 아니었거니와
속물덩어리였다
묘비에 새기기엔 긴 글이라는 생각에
난감해 하던 석공은
결국 묘비에 이렇게 적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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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침내 그 입을 다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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