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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파트 부녀회에서 사소한 시비 끝에 결국 싸움이 벌어지고 말았다.
여러 명의 여자들이 서로 삿대질을 하고 악을 쓰며 싸우고 있는 통에 어리둥절하고 있던 경비원이 싸움을 말리러 왔다.
그런데, 여자들의 싸움이 늘 그렇듯이 모두가 한꺼번에 떠들어대서 도대체 왜 싸우는지, 무슨 얘긴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어쨌든 싸움을 말려야 하는 경비원이 답답해서 여자들을 향해 소리쳤다.
'왜 그러세요들! 이렇게 한꺼번에 얘기들을 하면 알아들을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 한 사람씩 얘기를 해보시라구요.
누구부터 하실래요?'
경비원이 그렇게 말을 하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여자들 모두가 똑같이 악을 쓰고 있었다.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한 경비원이 다시 여자들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다.
'이래가지고는 결론이 나지 않으니까 한 사람씩 얘기해보세요.
그럼 지금부터 가장 나이가 많은 분부터 애기해보세요!'
그러자, 여자들은 서로 눈치만 볼 뿐 아무도 얘기를 하지 않았고 결국 싸움은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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