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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지막 밤, '또 한해를 보내며' 🌹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이에게
고통과 슬픔을 안겨준
참으로 힘들었던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엊그제
희망찬 새해 달력을 걸어놓고
올 한해에는 코로나의 역경속에서
벗어 날거라고
큰 기대와 희망을 가득 안고
시작 한 것 같은데

재유행하는 코로나와
2년째 싸우며
불경기또한 더해져
또다시 한해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히 살아온 우리들,

새출발 하는
자녀들도 있었고,

새 생명의 탄생으로
기쁨을 맞이한
가정도 있었고,

함께 했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야 했던
가족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나는 우리에게서
아름다움과 기쁨,
슬픔의 감정 표현도
나누어 가질수 없도록
일상을 억누르며
마스크 속으로
가두어 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울때마다 함께 마음을 나누며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준
소중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하면 좋은사람들이 있었기에
올 한해도 힘들었지만,
그 안에서 행복한 일들도 참 많았습니다.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은 2022년...
아쉬움과 미련이 덜 남도록
최대한 갈무리 해야할 시간입니다.

2023년 검은토끼 계묘년을
맞이하실 사랑하는 우리님들!

우리님들의 삶에
새해에는 검은토끼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와 불경기 힘차게 이겨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코로나로부터 해방된
일상을 되찾을수 있는
새해가 되길 두손모아 기도 합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