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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내가
남편의 마음을 떠보려고
가발과 진한 화장,
처음보는 옷 등을 차려입고
남편의 회사 앞으로 찾아갔다.
드디어 ~ !
남편이 있는폼 없는폼을 재며 걸어나오는데
아내는 그윽하고 섹시한 목소리로
남편에게 다가가 말을 건내기를,,,
"저기용~ 아자씨이~잉!
아자씨가 넘 멋저서 계속 뒤따라 왔걸랑요.
저와 오늘 밤 어때요?
첫눈에 당신을 사랑하게 된것 같다구용~"
갖은 애교와 사랑스러운 말로 유혹을하자
남편이 냉랭하게 하는 말은,,,
"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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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은 내 마누라랑
너무 닮아서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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