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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냉이 듬뿍 넣었더니… 몸에 변화가?
짠 맛 줄이고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 보강
날씨가 풀리면서 봄 기운이 내비치고 있다. 이른 봄의 대표 나물이 바로 냉이다.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쌉쌀한 맛과 향이 좋아 식감을 높일 수 있다. 주로 국이나 찌개에 넣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다. 냉이에 대해 알아보자.
근육에 좋은 단백질–필수 아미노산 풍부… ‘종합 영양제’ 구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냉이(데친 것) 100g에는 단백질이 5.09g 들어 있다.  단백질 구성에 관여하는 총 아미노산이 2924㎎, 필수 아미노산이 1384㎎ 포함돼 있다. 뼈 구성-흡수에 필수인 칼슘(192㎎)과 인(100㎎)이 상당량 있다. 폐-기관지 보호에 좋은 베타카로틴도 1655㎍ 들어 있다. 각종 비타민도 있어 ‘종합 영양제’ 구실을 할 수 있다.
라면에 짠 김치 대신에 냉이 어때요?… 짠 맛 줄이고 영양소 보강
냉이로 요리하기가 번거롭다면 잘 씻어서 라면에 넣어보자. 소금에 절인 짠 김치와 같이 먹는 것보다 건강에 훨씬 좋다. 냉이에는 라면의 짠맛을 줄이는 칼륨이 풍부해 혈압 조절에 기여한다. 비타민 A, C 등이 많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라면의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지만 냉이의 쌉쌀한 맛과 향이 라면의 맛을 높일 수 있다.
탄수화물 및 단백질 대사… 정상 세포의 성장과 보호에 영향
냉이는 아연과 망간도 많다. 아연은 몸속에 200여 종 이상 되는 효소의 보조 역할을 한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냉이는 몸속 대사 과정이나 반응을 조절하여 면역 체계와 같이 세포 교체가 빠른 조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DNA와 RNA의 합성, 탄수화물 및 단백질 대사, 세포의 성장과 보호에 영향을 미친다. 몸속의 상처 치유, 남성의 성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콩 음식과 잘 맞아… 된장, 두부와 만나 단백질 시너지 효과
냉이는 콩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 콩가루를 뿌리면 단백질 효과가 커진다. 칼륨이 풍부해 된장국에 넣으면 짠 성분을 줄여줘 혈압 조절, 혈관 건강에 기여한다. 냉이된장두부 찌개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끼리 결합해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다. 육류가 내키지 않는 사람은 세 가지 식물성 단백질로 근육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된장-두부의 단백질에는 혈압을 조절하는 항고혈압 펩타이드가 들어 있다. 또한 냉이-바지락국, 냉이-달걀 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영양소와 식감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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