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의 고추]
시골에 사는 할아버지가 장에 가기 위해
고추가 가득 든 자루를 들고 버스를 탔다.
승객이 만원이라 자리가 없었다.
고추 자루를 밀어 넣을 만한 곳을 찾던 중....
할아버지는 이어폰을 끼고 눈을 감고 앉아있는 아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봐?"
그런데도 못 알아듣고 이어폰만 끼고 있는 아가씨.,...,
할아버지는 큰소리로 다시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 보랑께!!!!!"
깜짝 놀란 아가씨가 "왜요?"
"아~왜긴 왜야? ~고추 좀 넣게!"
할아버지는 고추 자루를 아가씨 다리 사이에 밀어 넣었다.
목적지로 가는 도중, 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고추 자루가 넘어 졌다.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고추 좀 세워 줘!"
승객들이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다.
그 다음역에서도 급정거 하는 바람에 이번에는
고추자루에서 고추 몇 개가 바닥에 떨어졌다.
할아버지가 다시 말했다.
" 아가씨! 고추 빠졌네, 좀~집어 넣어 줘!!!"
상황이 이쯤되자 아가씨는 얼굴이 화끈거려 더 이상 그대로 앉아 있을수가 없었다.
자리를 차라리 양보하려고 일어 서려는데, 이때 할아버지가 하는말.........
"아가씨, 다리 좀 벌려 봐, 고추 좀 빼게. 이제 내려야 돼!"
아가씨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는데,
이때 옆에 있던 할머니가 하는 말.......
"아이구! 영감님 고추 참 탐스럽네. 저런 고추를 어디서 구하나?
버스 안 승객들은
하~하~하~깔~깔~깔~호~호~호~
웃음이 보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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