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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엉덩이]
거실에서 집안일을 하는 부인 엉덩이를 보더니,
"어이쿠! 이런 갈수록 펑퍼짐해 지누만.
저기 베란다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거의 비슷하네,
저런!"
하며 부인을 놀렸다.
부인은 못 들은 척하고 자기 일만을 했다.
남편은 재미를 붙였는지,
이번에는 줄자를 가져오더니,
부인의 엉덩이를 재보고는 장독대로 달려가,
"아이구 사실이네. 당신이 이겼네.
당신이 더 크네,이런!"
하면서 놀리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날 밤.
남편은 침대에서 평상시대로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부인이 옆으로 홱 돌아서며 하는말,
"시들어 빠진 쪼그만 총각김치 하나 담자고,
김장독을 열수는 없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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