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짐지고 걸으면 나타나는 몸의 변화 🚶
건방져 보인다고?
나태해 보인다고?
볼썽사나운 양반걸음걸이라고?
하지만 걸을 때는 언제나 뒷짐을 지고 걸어야만
건강한 몸 가꾸기에 거저 그만이다.
우선 눈길을 멀리 위쪽으로 두기에
길 주변을 넓게 살필 수 있어 안전하다.
산줄기와 하늘
금, 푸른 하늘과 구름들 유희를 감상할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상쾌해진다.
나이가 들면, 수 많은 병이 등뼈를
시원찮게 하면서부터 찾아온다.
따라서 등골뼈를 바로 잡으면 놀랍게 몸이
달라짐을 느끼게 된다.
뚱뚱한 이도 병의 단골이다.
이를 벗어나 날씬해지기만 해도 단골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래서 배 뚱뚱한 이들은 너도나도
살 빼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러면 이 두 가지를 벗어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은 없을까? 있다!
지금부터 걸을 때는 반드시 뒷짐을 지고 걸어보자.
아주 쉽지 않은가? 예상보다 걷는 속도에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국인은 부지런한 국민이어서 뒷짐 자세를
좋아하지 않았다.
할 일 없이 빈둥대는 사람들의 걸음걸이로 치부했다.
그러나 뒷짐 걷기는 가슴을 열어주고
목과 허리를 곧게하여 등뼈 때문에 오는 갖가지
질병 치료에 아주 좋다.
👉 뒷짐 걷기의 효과
뒷짐을 지면 굽은 가슴과 배가 꼿꼿해진다.
자세가 굽을 때는 뇌는 몸의 불안을 느끼고
앞쪽에다가 지방을 실어준다.
뒷짐 자세로 바뀌게 되면, 배에 실어놓은 지방을
쓰게 된다. 배불뚝이에겐 희소식인 것이다.
당장 뒷짐부터 져보자. 가슴이 시원할 것이다.
내 몸이 달라지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뒷짐을 지고 다리에 힘을 주지 말고 가볍게 걸으면
힘차게 걷는 것보다 살 빼기 효과가 더 낫다.
다리에 힘을 주지 않는 것은 뇌에 배를 내민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하루 30분씩만 뒷짐지고 걸으면 몸무게를 한 달에
5kg 줄이기는 어렵지 않다고 한다.
위장 간장 폐장 심장 비만 디스크 등에 생긴 질병도
찾아보기 힘들게 된다고 한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온종일 방안에서 바로 앉아
글 읽고 쓰기를 꾸준히 하면서도 하루 일 중 한가지를
꼭 빼놓지 않았다. 하루 세 번 어김없이 바깥으로 나와
뒷짐을 지고 고개를 들고 먼 산천을 향해 깊은 숨을 쉬면서
마을을 한바퀴 천천히 걷는 것이었다.
그냥 팔 흔들며 걷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싶신 신고
뒷짐을 지고 걸었다. 땅심을 받고 하늘 기운을 흠뻑 받았다.
오장육부의 활동을 자유롭게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는 뒷짐 걷기 요법이다.
이제부터라도 등뼈가 바르지 않아 앓던 병과
몸무게가 많이 나가 고생하는 괴로움에서 벗어나 보자.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지만 말고 당장 하루 30분 이상
뒷짐지고 부지런히 걸어보자.
세상만사 마음먹기 나름이다.
세상에 건강보다 소중한게 어디 있던가?
가족이나 벗, 친척이나 친지, 일터 동료들에게도
적극 권장한다.
직장에선 쉬는 시간에 뒷짐자세로 몸을 풀어 줘도
좋을 것이다. 건강한 가족, 건강한 이웃, 건강한 나라를
만들어 다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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