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일상다반사 2020. 10. 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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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유괴 사건이 발생하자 이 소식을 들은 철수 엄마가 철수에게 말했다.

'애야, 앞으로 사람들이 우리 집에 대해서 묻거든 무조건 우리 집은 너무 너무 가난하다고 말해라'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선생님이 글쓰기 숙제를 내주셨는데 제목은 '우리 집'이였다.

철수는 예전에 엄마가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이렇게 써서 냈다.

'우리 집은 너무나 가난하다. 엄마도 아빠도 가난하고, 유모 아줌마랑 가정부 아줌마도 가난하다. 또 정원사 아저씨랑 운전사 아저씨도 가난하고 수위 아저씨도 무지 가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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