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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 나이 ~~
급한 일도 서두르지 않고
조금은 인내할 줄도 알고
상대의 엉큼한 속내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는 나이
내 세울 게 나이 밖에 없으면서도
나이 들었단 소린 듣기 싫은
모순으로 꽉 찬 나이
위험,모험,험한 일
험자 돌림 피하고
골치 아픈 일 외면하고
현실에 안주하여
편하게 살고 싶은 나이
부끄럼도 모르고
공짜를 좋아하는
좀 파렴치 해진 나이
높은 산도 단숨에
뛰어 오를 것 같은
마음만 청춘인 나이
꽃 피고 새 울어도 무지개를 보아도
가슴이 뛰지 않는 내 나이는 어느덧
갑오년생 71세
거참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나도 잘 모르는 나이
이제 나이를 잊어보련다
어떤 친구의 글에 보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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