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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언제나 아내한테 져주는 이유

현대를 살아가는 남자는 세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릴 때는 엄마의 말을 잘 들어야 행복합니다.
결혼했을 때는 아내의 말을 잘 들어야
행복합니다.
운전할 때는 내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
아가씨의 말을 잘 들어야 행복하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여자의 말을 잘 들을 때 행복합니다.

행복하게 사는 부부가 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한테 물었습니다.
“여보, 내가 잘못한 걸 알면서
왜 자꾸 나한테 져 주는 거에요?”
그러자 남편은 “당신은 내 사람이요.
내가 당신과 싸워 이겨서 뭐하겠소?
내가 당신과 싸워 이기면 당신을 잃는 것이고
당신을 잃으면 진 것과 마찬가지요.”라고
대답합니다. 그렇습니다.
직장인들은 회사
사장님과 싸워서 이기면
직장을 잃을 수 있습니다.
판매원들은 고객과 싸워서 이기면
돈 벌 기회를 잃을 수 있습니다.
남편들은 아내와 싸워서 이기면
아내를 잃고 자식도 외롭게 합니다.

아내들은 남편이 출장 다녀올 때,
선물을 요구하곤 합니다.
그것은 남편의 그리움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아내들은 생일날이면 선물을 요구하곤
합니다. 그것은 남편의 사랑하는 마음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아내들은 남편에게 날마다 안아달라고
포옹을 요구하곤 합니다.
그것은 남편의 따스함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과 싸우려는 것은
남편의 包容(포용)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한테 요구하는 것은
남편의 사랑이지 돈이 아닙니다.

행복이란 저축 통장의 금액이 아니라,
사랑하는 남편의 얼굴에게서 환하고
즐겁게 웃는 모습입니다.
남자들에게 행복이란 얼마나 예쁜 여자하고
사느냐가 아니라, 여자가 얼마나 예쁘게
웃어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도리를 가지고 이기려는 것은 남자의
수양이고, 도리를 가지고 져 주는 것은
남자의 도량度量)입니다.
다른 사람은 아니더라도 아내에게 만은
도량 있는 남자가 돼 주어야 합니다.
남자의 주먹을 아내를 억압하고 폭력을
행사하라고 주신 손이 아닙니다.
남자의 주먹은 아내를 포근히 감싸
안아주고 축복하라고 주신 손입니다.
그래서 남편들은 아내에게 늘 져 주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남편은 져 주면서 살 때 행복한가장,
남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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