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이가 내 마음 같지 않다.
눈물 쏟게 만드는 일
주저 앉히는 일
가슴치며 원통한 일
짜증나고 고달픈 일이
수시로 일어난다.
그로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그 누구하나 위로해 줄 사람 없고
내 마음과 같은 사람이 없다는 걸
문득 느낄 때가 있다.
그렇지만 어찌할 건가
울고 있을 수만은 없다.
내 인생 이니까.
내 한번 뿐인 인생이니까.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추슬러야 한다.
글. 김현태 - 다짐하며 되새기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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