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우연하게 채팅으로 만났다.
여자가 예뻐 보인 남자가 작업을 걸었다.
“시내에는 남의 눈도 많고 공기도 좋지 않으니까 시외로 나갑시다.”
여자가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신이 난 남자는 차를 몰아 산속 깊이 들어가 으슥한 곳에 멈추고
여자를 껴안았다.
여자도 원했다는 듯 착 안겨 들었다.
남자가 음흉하게 속삭였다.
“여기서?”
여자가 고개를 끄덕였다.
세상에나! 이게 웬 횡재인가!
남자가 황급히 옷을 벗고 여자의 옷을 벗기려 하자 여자가 말했다.
“사실은 저 프로예요. 차에서는 이십 만원이에요.”
몸이 한껏 달아오른 남자가 두 말없이 지갑에서 이십만원을 꺼내 주었다.
일을 치른 후 서로 옷을 입고,
여자가 머리를 매만지며 남자에게 말했다.
“이제 시내로 돌아가요?.”
남자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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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대리기사요.......
시내까지 이십만원 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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